2월의 마지막 날을 하루 앞둔 27일은 투자자들에게 꽤 즐거운 하루가 되었을 듯 합니다.

미국뉴욕 증시의 상승세 바람이 코스피까지 몰아쳤기 때문입니다.

2월 넷째주에 많은 유입이 있었던 미국국채금리가 다지기에 들어가며 안정적인 모습을 유지하면서 뉴욕 대부분의 증시가 1%이상 상승을 하였습니다.

미대륙에 불어닥친 시원한 주가바람을 타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주축으로 한국 코스피시장역시 외국인 자본을 약 2300억원치 끌어당길 수 있었는데요.

이는 삼성전자(0.93%), 하이닉스(1.94%)의 가격을 상승시켰습니다.

특히 삼성전자는 금일장 중 최대 5.12%까지 올라가 주당 240만원이 넘어가기도 했습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코스피 지수는 0.5% 정도 장이 상승하여 2469.86을 기록한 채 마감되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전기전자(0.98%)와 제조(0.84%)분야가 1%에 다소 못미치는 상승율을 보이며 오늘의 성장을 주도하였고, 이는 반도체 업계의 강성장에 대한 거품설이 안정이 되며 다시금 투자자들에게 신뢰를 얻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SK증권은 2017년 12월 이후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며 "삼성의 각 사업별로 최악의 성적을 가정한다고 할지라도 올 하반기에 반도체, 디스플레이부분에서 큰 실적이 예상된다" 고 분석하였습니다.

또한 SK하이닉스에 대해서도 "지금의 가격은 PER(주가수익비율)의 3.8배로 세계적인 글로벌 반도체기업들 중 가장 저렴하다" 라고 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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