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성의 절반밖에 되지 않는 40대 경단녀의 금융자산

소위 경단녀라고 불리우는 경력단절여성들은 사회생활속에서 자신의 커리어를 쌓아가다 결혼과 임신 등의 이유로 경제활동을 스톱하고 주부로써 살아가는 여성들을 의미합니다.

최근 자산관리 서비스 뱅크샐러드의 조사에 의하면 40대 여성들의 금융자산 평균은 동 연령대의 남성들에 비해 50%수준인 1,373만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0대 남성들의 평균자산이 3,120만원인 것에 비해 터무니없이 적은 것으로 조사되었는데요.

여기서 금융자산이라 함은 말그대로 각종 예금, 적금, 주식과 펀드 그리고 현금 등을 모두 포함한 것입니다.

한가지 재미있는 점은, 이런 남녀의 차이는 결혼시기와 맞물려 30대부터 서서히 벌어지기 시작한다는 점인데요.


20대는 남녀 성별에 따른 자산차이가 거의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나(여성 311만원, 남성313만원)

30대여성은 969만원으로 동연령대 남성의 1,238만원과 비교하여 격차가 나기 시작하면서 50대 여성의 경우 평균 1,669만원의 금융자산을 보유하여 50대 남성들의 3,522만원과 차이가 심한 것으로 조사됩니다.


▽ 중장년층 남녀 금융자산 차이의 원인

30대부터 시작되는 남녀 성별에 따른 금융자산 금액의 차이의 원인은 경단녀라 불리는 그녀들의 커리어가 멈추게 되면서 소득분배자체의 차이를 가져오기 때문인 것으로 꼽혔습니다.

보편적으로 30대 전후의 여성들이 결혼과 임신, 그리고 육아에 신경을 쓰게 되면서 수익이 줄어들거나 없게된다는 것인데요.

이뿐만 아니라 여유자금이 생겨나는 30대부터 남성들이 여성들에 비해 조금 더 공격적인 투자(펀드나 주식 등)를 하는 것도 남녀 격차의 원인 중 하나로 뽑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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