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부동산을 직접 돌아다니며 발품을 파는 것이 당연하던 때와는 다르게 인터넷이 발전하면서 네이버나 다음 등 포털사이트를 통해 부동산 시세를 파악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과연 인터넷에 올라온 아파트를 포함한 부동산 시세를 얼마나 신뢰할 수 있을까요?

평범한 소비자가 실제 확인할 방법이 사실상 제한되어 있기에 인터넷에선 호가를 많이 올린다음 비싼 집인 것처럼 허위정보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실제 기자가 확인해본 결과 이미 30일도 전에 시세보다 약 1억원 높은 금액에 판매되었던 서울 대치동의 어느 아파트는 높은가격은 커녕 아직 매매가 이루어지지도 않은 상황입니다.

공인중개사의 말에 의하면 각 부동산마다 같은 집을 가지고도 완료나 매매중을 선택할 수 있어 사실상 실제 시세보다 거품 일고 있다는데요.


최근 문재인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과거 노무현 정부가 추진했던 부동산 정책과 흡사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당시 정책실패로 오히려 집값이 폭등했던 것을 기억하는 집주인들이 서로 매매가격을 높이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렇게 상승하는 가격은 실제 국토부가 조사한 실거래가격과 차이가 많이 날 수 밖에 없고 실제 서울 대부분의 아파트는 실거래가보다 비싼 것으로 조사되어졌습니다.


이는 현재 가격을 올린 채 계약을 하여 실거래 가격을 높인 뒤 계약해지를 하더라도 이를 신고할 의무가 없는 부동산법의 맹점이 작용된 것으로 정부는 이에 대한 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는 중입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