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주최하는 2017년 자원봉사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연뿌리봉사단도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서울시에서는 매년 각 지역구별로 단체를 추천받아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데요.

올해에도 연뿌리봉사단이 종로구 자원봉사과의 추천을 받아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올해에는 서울 총 25개의 지역구에서 132개의 자원봉사단체가 선정되었는데요.

해당 공모사업은 서울 전역의 자원봉사단체들의 각각의 프로그램 개발과 확산에 지원하여 시민 주도의 지역사회 자원봉사를 활성화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는데요.

평범한 우리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서울시의 자원봉사정책 중의 ㅏ하나입니다.


2017년 올 한해는

따뜻한 서울 : 먹거리 나눔, 지역공동체 형성, 이웃 돌봄 및 연대에 대한 활동

숨쉬는 서울 : 자원재활용, 환경보호,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활동

안전한 서울 : 재난재해, 유해환경정화, 안전사고 예방활동

OOO한 서울 : 자유로운 단체, 시민들의 주제

라는 슬로건을 붙였졌습니다.

동네 아주머니들이 모여 만든 작은 봉사단체이다보니 계속 되는 경제난 덕에 예전보다 규모가 작아져 있는데요.

저희 연뿌리봉사단처럼  작은 규모의 봉사단체에게는 각 지자체에서 가끔씩 지원받는 이러한 사업이 큰 도움이 되곤 하는데요.


어머니께서 오티에 다녀오셔서 할머니들과 함께 할 생각을 하시며 크게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클릭)옥인동 노인의 집 정기봉사

연뿌리봉사단에서는 몇 년째 해오고 있는 종로구 옥인동 노인의 집 정기봉사의 경험을 토대로 

'안녕하세요 어르신!' 이라는 이름으로 조금 더 독거어르신들의 마음을 풀어드리고 친 딸과 친정엄마처럼 마음을 터놓고 지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벌써 10년이 다된 연뿌리봉사단이 앞으로도 계속 발전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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