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시내버스 방화사건으로 40여명의 생명이 위협을 느끼다.


6일 오후 6시30분경 전남 여수에서 60대 남성 문모씨는 시내버스에 탑승한 후 바로 운전석을 향해 18L짜리 시너 2통을 뿌리고 라이터를 켜 버스 내부에 불을 붙인 혐의로 체포되었습니다.

시내 한복판, 대중교통을 타고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40여명의 승객들은 깜짝놀라 서둘러 창문과 뒷문으로 빠져나가서 목숨을 살릴 수 있었는데요.

그 과정에서 승객 7명이 크고작은 부상을 입어 현재까지 병원에 있다고 합니다.

전과 10범의 방화범 문모씨는 경찰조사에서 

'국가가 3000여평가까이 되는 자신의 땅을 수용하고도 이에 합당한 보상을 하지 않았다'며 범행동기를 밝혔는데요.

이미 지난 2014년 자신의 가족들과의 싸움 끝에 불을 지르려 했던 혐의로 3년형을 받고 올해 1월에 출소한 후 근 한달만에 같은 방화사건을 벌인 문모씨의 행동은 정말 괘씸하기 짝이 없습니다.

천만 다행으로 승객들과 기사등 버스 내부에 있던 사람들이 억울하게 생명을 빼앗기는 일이 일어나지는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문씨가 입구쪽에 불을 질렀기에, 출입문이 뒤에도 달려있는 시내버스가 아닌, 일반적인 관광버스였다면 인명피해가 크게 발생했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전과 10범이라는 악질중의 악질 범죄자의 말이기에,

국가가 3000여평에 대한 보상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았다는 그의 주장을 전혀 신뢰할수도 없을 뿐만 아니라, 

만약 그의 주장이 사실이라 할지라도 국가에 대한 분노를 평범한 주변의 사람들에게 묻지마식 방화행위를 저질렀다는 점,

그리고 이러한 행위를 저지른 시점이 자신의 가족에 대한 화풀이식 방화로 징역 3년을 살고 나온지 채 한 달도 지나지 않았다는 점,

마지막으로 이미 전과 10범인 만큼 더이상 갱생의 여지가 없다고 판단할 수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해보았을 때 평범한 내 주변의 사람이라는 생각보다는 악마와도 같은 우리 국민의 '적'과 같은 존재라고 생각됩니다.

아주 강력하게 처벌되어 다시는 어줍잖은 자신의 분노를 무기로 타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일을 저지를 수 없도록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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