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단현상을 이겨내고 카페인 중독을 줄이는 방법

미국 커피 협회의 자료에 의하면, 미국인의 64%는 매일 커피를 마신다고 합니다.

커피는 장수를 증진시키고 제2형의 당뇨, 심장병 등의 위험을 줄여주는 등 여러가지면에서 건강에 좋은 습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습관이 일상에서 필요한 만큼의 유쾌한 보충선을 넘어갈 때 조금 복잡해지죠.


사람들은 커피와 차, 탄산음료, 에너지드링크와 같은 카페인음료에 의존하게 될 것

아칸소대학의 의학 정신연구소 관계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카페인은 약물, 알코올과 같은 방식으로 실제로 중독성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사람들은 내성과 알코올에 의존하게되고, 카페인 사용을 중단한다면 금단현상을 겪기도 하죠."


카페인 의존증의 유무

카페인에 대한 의존은 물질이 우리의 일상적인 기능에 구체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기라기보다는 심리적인 부분에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이는 매일 섭취하는 커피의 객관적 량이 아닌 주관적인 한계점을 넘어선 것이라는 말입니다. (커피를 마시지 못했네? 라고 인지하는 순간 발휘된다는 뜻이죠)


전문가들은 보통 하루 400mg 이하의 카페인을 섭취하기를 권장합니다.

이 적정선을 넘어가면 수면장애, 편두통, 심장박동증가, 근육떨림, 과민성 스트레스, 배탈 등 부작용에 직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개개인의 내성차가 존재하기에 이는 더 심하거나 적게 야기되기도 합니다.


의존도를 극복할 수 있을까?

가장 힘들면서도 가장 중요한 단계는 카페인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을 스스로 확신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직장이나 학교에서 성공하기 위해 그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이 물질이 뇌나 인지능력 향상에 실제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습니다.


"우리가 매일 일정량의 카페인을 섭취하고 있는 동안 우리 몸은 그것에 적응하고 정상적인 기준치를 유지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적당량만큼의 섭취가 되지 않는다면 이는 금단현상으로 나타나게 되죠. 

이럴 때 다시 해당물질을 먹는다면 순간적으로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강한 영향을 미치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사실 이것은 정상이지 않습니다.

카페인 의존도는 나쁜 것인가?

물론 맞습니다.

과도한 사용에 따른 부작용과 다른 음료, 설탕, 감미료의 섭취 외에도 카페인의존도는 다른 물질사용장애와 마찬가지로 근본적인 문제의 징후가 되기도 합니다.

때론 경미한 우울증을 보일 수 있고, 더 집중하기 위해, 업무 성과를 내기위해 이것을 찾아야만하는 지경에 이를 수 있죠.

관련기관의 전문가들은 지금도 이러한 유형의 환자들을 관리하고 있으며 그러한 환자들에게 카페인 중독의 기본적인 원칙에 대해 인식하고 대항한다면, 

에스프레소 샷을 꾸준히 넣지 않아도 당신이 원하는 똑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용기를 북돋아 줍니다.

그리고 이를 지키는 유일한 방법은 실제로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를 줄여나가는 것뿐이죠.

비록 힘들겠지만 약간의 금단현상을 이겨내며 두통, 피로, 과민성, 집중력 등의 어려운 증상들은 우리가 새로운 습관에 적응할 때즈음엔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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