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

참. 어이없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수원중부경찰서의 발표에 의하면 인근 포장마차에서 술을 한잔 하던 직장 동료의 가슴을 찔러 사망케 한 사건이 일어났다고 하는데요.

참. 

안타까운 일이지만, 조금은 어이없게 느낄 수 밖에 없는 것이 바로 범행동기입니다.

피의자는 경찰조사에서

'피해자와 서로 자기가 일을 더 잘한다고 말다툼을 하다가 순간 화가나서 그랬습니다.'

라고 진술했다고 하네요.

자신의 일에 대한 자부심과 열심히 노력하는 자기 자신에 대한 프라이드 덕분에 살인자가 된 60대의 일용직 근로자.


정말 술이 웬수라는 말을 안할 수가 없는 웃픈 사건이네요.

에이구 이 양반아~!

부심도 그런 부심을 부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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