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rbar 노트북과 스마트기기의 간격을 줄이다.


노트북과 스마트기기의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윈도우10이 출시되고, 갤럭시노트, 탭 Pro 등 스마트기기에서 역시 윈도우 기반의 OS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노트북과 스마트폰을 포함한 스마트기기와의 간격이 줄었다고 볼 수 있는데요.

또한번, 비슷하지만 다른 두 기기류간의 간격을 좁힐 기술이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론 노트북의 마우스,  스마트기기의 터치스크린이야 말로 가장 큰 차이점이 아닐까 합니다만, 최근 E bay에서 판매를 시작한 에어바(Airbar)를 통해 노트북화면을 터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위 제품은 단순히 USB포트에 기기를 연결하고 모니터 하단부에 자석형식으로 부착하는 것만으로 (별다른 프로그램의 설치없이) 노트북 모니터를 스마트기기처럼 터치스크린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마법같은 기술을 가진 제품입니다.

눈으로는 인식할 수 없는 선을 모니터화면으로 송출되어, 그 위에 손가락, 붓 등 어떤 작용이 있을 시에 인식하는 것을 기반으로 하는 지포스 에어기술로 제작된 에어바는 각각 11.6 / 13.3 / 14 / 15.6 인치등 다양한 노트북 모니터화면에 맞는 사이즈를 선택해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PC버전으로도 제작될 예정이라고 하니,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저같은 경우도, 삼성 노트북 메탈9과, 갤럭시탭 S2 9.7인치, 그리고 핸드폰으로 사용하는 갤럭시노트5 이렇게 사용하고 있는데요.

갤럭시탭S2같은 경우 키보드케이스까지 장착이 되어있기 때문에 노트북과 다름이 없습니다만, 블로그 활동을 위해서 파워포인트나 각종 사용편의성 등에서 노트북만큼 편리하지 못하기에 방치되어 있습니다.

다만, 야외에서 노트북을 사용할 시 따로 마우스를 가지고 다니거나 터치패드로 불편하게 사용해야되었기 때문에 윈도우 10기반으로 제작된 갤럭시탭Pro를 구매할까 생각중이었는데요.

에어바(AirBar) 을 구매하게 됨으로써 노트북 1개로만 가지고 다녀도, 제가 원하는 작업들을 가장 편리하게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제가 늘 상상하던 것이 바로, 노트북과 스마트폰이 기능공유였었는데, 또 이렇게 좋은 제품으로 두 기기사이의 간격이 줄어드는 것을 보니 가까운 시일안에 노트북과 스마트폰이 하나가 되는 날이 올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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