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들이 모바일 게임광고에서 사라진 이유는?

  연예인들이 모바일 게임광고에서 사라진 이유는?

가만히 생각해보니, 한동안 모바일 대작 게임어플의 광고에 연예인들 그것도 소위 톱스타라고 불리우는 연예인들이 나왔었습니다.

차승원씨, 이병헌씨, 하정우씨 등등을 포함해서 말이죠.

연예인 마케팅의 힘을 톡톡히 보았던 모바일 게임광고들 중 일부는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소지섭씨와 손예진씨가 나왔던 클래쉬 오브 킹즈나 이병헌씨가 나온 이데아는 얼핏 보기만 해도 엄청난 금액을 쏟아부은 광고임을 알 수 있을 정도로 고퀄리티를 자랑했었죠.

그런데 최근들어 한동안 연예인의 힘을 톡톡히 보던 게임업계에서 우디르급 태세전환을 한 것인지 연예인을 이용한 홍보가 확실히 줄었는데요.

이는 대표적인 대형 게임회사들이 더이상 톱스타들을 이용한 광고를 중단함을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빠르게 성장한 모바일게임. 최근엔 아예 PC게임을 앞질렀을 정도로 모바일 게임의 힘이 강력하게 대두되고 있는데요. 

이에 업계관계자들은 업계자체가 한걸음 더 성숙해졌기 때문에 더이상 유저들이 톱스타들이 광고를 한다고 하여 신작 게임을 즐기지 않는다. 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는 비슷한 유형의 경쟁게임들이 많은 특성상 게임 컨텐츠 자체의 강점을 가져야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소위 넥슨, NC, 넷마블 등의 대표적인 대형회사들은 이미 유저들의 빅데이터를 가지고 있고, 이를 활용하여 보다 효율적인 마케팅인 맞춤형 마케팅에 공을 들이고 있다고 하는데요.

PC혁명에서 이제 모바일혁명이라고도 불리우는 시대에 맞게 유저들과 개발사들의 인식 역시 보다 높아졌기 때문에 연예인들의 마케팅파워가 줄어든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