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입대 논란으로 한국입국이 금지된 가수 유승준(스티브유)가 최근 중국판 SNS인 웨이보에 자신의 근황을 촬영해 업로드하였습니다.

세기말이라 불리던 90년대 후반 '가위'라는 곡으로 데뷔한 유승준은 이후 나나나, 열정, 비전, 찾길바래 등 화려한 춤사위와 함께 라이브로 무대에 섰을 뿐만 아니라

TV프로나 일상속에서도 착실하고 건실한 모습으로 온국민의 사랑을 받으며 대표적인 솔로남성가수인 비, 세븐 등의 시초가 되었습니다.

그런 그는 아쉽게도 군입대논란에 휩싸이면서 국민적 사랑을 받았던 만큼, 많은 국민들에게 배신감과 원망을 받으며, 결국 자신의 모국인 한국땅을 밟을 수 없는 신세가 되었는데요.


이후 성룡의 소속사로 들어가 중국활동을 시작한 스티브유는 자신의 자식들에게 아버지의 나라를 보여주고 싶다며 여전히 한국입국을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편, 한국활동 시절에도 꾸준한 운동으로 탄탄한 몸매를 자랑했던 그는 여전히 철저한 자기 관리를 통해 마치 보디빌더와도 같은 근육질의 몸매를 보여주었는데요.

탄탄한 근육에 다양한 문신과 함께 크리스마스 인사를 하는 스티브유는 마치 아시아의 드웨인 존슨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네요.

군대를 기피한 것에 대해선 아직도 거부감이 들지만 예전에 정말 좋아하던 가수였던 만큼 오랜시간 자신의 나라에 발조차 들여놓지 못한 유승준씨의 한국활동이 크게 부정적으로 느껴지지는 않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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