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을 하면서, 선임을 포함한 직장상사들이 가장 멋있고 능력있어 보일 때가 언제일까요?

물론 늘 웃으며 친절하게 대해주거나, 폭언 욕설을 하지 않는 인간적인 부분에서의 매력도 중요하겠지만,


회사는 일을 하는 공간이기에, 누가 뭐래도 리더쉽과 능력이 있는 상사야 말고 최고가 아닐까 합니다.



반대로 말하자면 리더십이 부족하고 자신감이 없는, 업무처리를 효율적으로 하지 못하는 직장상사는 최악이라고 할수도 있겠죠.


자. 그럼


후임들에게조차 능력없는 직장상사 취급을 받는 사람들의 5가지 특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본인의 경력을 자랑하는 유형


직장내 자신의 포지션과 업무방식에 자신이 있는 사람은 일이 있을 때마다 자기의 훌륭한 업적들을 주변에 보여줄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자신의 스펙이나 과거 다녔던 큰 기업들 그리고 그곳에서의 경험을 자주 이야기 하는 사람은 이렇게 자랑을 하는 것으로 자기 발언과 주장에 대해 신뢰감과 무게를 쌓으려 합니다.


자신감이 있는 리더는 본인이 알고 있는 명망높은 지인들과 기업의 자산과 역사에 대해 이야기하기보다는 업무를 처리함에 있어서 필요한 자신의 노하우를 이야기합니다.



2. 정보를 독점하는 유형


혹시 업무에 필요한 최소한의 것 이외의 정보는 아무것도 공유되지 않아 직접 이리저리 고생을 하며 업무를 처리하지 않습니까?


이런저런 회사 내 가십을 즐겨말하는 사람의 밑에서 일하는 것도 끔찍한 일이겠습니다만,



한편으로 회사의 재무건전성, 팀의 평가기준, 부서내 우선순위 업무등 업무와 부하직원들의 커리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소식들마저 숨기려 하는 상사라면 


정보가 새어나간다면 자신이 팀을 완전히 컨트롤할 수 없겠다는 생각을 가진 찌질한 팀장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3. 칭찬에 인색한 유형


강력한 리더들은 자신 이외의 누군가가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것을 전혀 개의치 않습니다.

부하 직원의 큰 성과와 높은 평가는 곧 윗사람인 자신이 잘 관리했다는 뜻이기도 하니 말이죠.


하지만, 자신감이 없는 리더는 이를 마치 자신의 성공을 빼앗아갈 것이라 생각하거나, 견제하기 시작할 겁니다.


팀원의 능력과 평가가 올라간다면 그것이 자신이 가진 권력의 일부를 빼앗기게 되는 상황을 야기한다고 착각하면서 말이죠.



4. 말하는 시간이 긴 유형


"입을 열어 자신의 어리석음을 알리기보다는, 입을 다문 채 주위에서 바보라고 평가받는 게 더 낫다" 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상황에 적합하지 않거나, 유난히 지루한 대화는 자신의 가치를 낮추게 됩니다.


특히, 상사와 부하직원이라는 포지션상 발언 기회가 독점되기도 하는 상황에서 몇몇 팀장들은 발언의 양이 리더십의 질인 것으로 착각하며 만족감을 가질 수 있습니다.



5. 예스맨들과 어울리는 유형


누구와 어울리는지, 누구를 신뢰하는지를 한번 생각해보십시오.

그 사람들이 당신의 상사의 의견에 반대하는 모습을 본 적이 있습니까?


나름의 처세술로 예스맨을 선택한 자들을 비난할 수는 없지만, 유독 주위에 예스맨이 많은 사람이라면, 입바른 소리와 새로운 견해보다는 자신의 생각을 절대적으로 따르며 적당히 동의하는 사람을 좋아하는 다소 우물안 개구리 같은 팀장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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