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한민국이 또한번 우리 남성들에게 상대적박탈감을 느끼게 하는군요.

어제자 기사에 의하면,

대구의 자갈마당이라고 불리는 성매매업소들이 몰려있는 대구시 중구 도원동에 있는 성매매 종사 여성들의 자활을 돕는 사업이 실시된다고 하는데요.

사업내용이 좀 많이 X같습니다.

'성매매 피해상담소 힘내' 라는 기관과 대구시는 '성매매를 하지 않겠다'고 약속하고 자활지원에 서명을 할 경우 10개월간 최대 2000만원이라는 금액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하.......

여러가지 사정으로 성매매에 종사하는 '피해'여성의 생계와 주거안정을 위해서라는 게 참...몇십년전 낡은 가치관으로 탁상공론을 한 세금낭비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도대체 왜 돈을 주고 성매매를 하는 남성은 범죄의 대상이 되면서, 그 성을 제공하는 여성은 '피해'여성이 되는 건지 전혀 이해할 수도 없으며,

과연 그 여성들이 옛날처럼 납치당해서 온거라고 생각하는 그 시대착오적 생각은 도대체 언제까지 이어질건지 모르겠네요.


잠깐 성을 제공하면 몇만원에서 몇십만원씩 벌어들이고, 지금의 절대다수의 창녀들은 자발적으로 쉽게 돈을 벌기 위해 성매매라는 범죄의 제공자가 되는거 온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인데,

맨날 뭐 남녀평등이니 여권 신장하신다면서요..

왜 여자들을 자꾸 수동적이고,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하는 장애인 취급을 하는 건가요???

여성정책을 편다는 사람들이 예전 여자는 담배하나 제대로 못피고, 남편이 바람피워도 가족을 위해 참고 살던 시대에 가졌던 여성관으로  현실의 문제를 바라보니 이게 오히려 남성에 대한 역차별이 되거나 아무런 소득없는 세금낭비가 되는 겁니다.

남자는 야동만 봐도 벌금내고 잡혀가는 세상에, 

단지 성매매를 중지한다고 약속만 하면 2천만원(10개월 월200만원)이라는 돈을 그냥 준다니...

열심히 미래를 위해 알바를 하고 있는 지금 대학생들이 하루 몇시간씩 ㅈ빠지게 일할 필요가 있나 싶네요.

말로 맨날 고담대구, 고담대구 하는 걸 들었는데,참나... 저돈으로 지역 독거노인들, 장애인, 불우이웃들이나 도울 것이지...

욕나옵니다 진짜...  

차라리 성매매 합법화해서 정부차원에서 안전하게 관리도하고 세금이라도 거둬들이던가... 

나라가 미쳐가도 아주 제대로 미쳐가네요. 

아...나도 여자로 태어나 몸이나 팔면서 한달 몇백, 몇천씩 벌다가, 세금이나 지원받고 살고 싶다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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