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의 한 클럽에서 흉기를 휘두른 남성이 경찰에 잡혔습니다.

깨진 소주병을 휘두르며 주변의 손님 16명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입니다.

혹시나가 역시나....

범행동기를 묻는 조사에서 그는 어느 피의자와 마찬가지로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는다" 라며 이야기를 했다고 하는데요.

아무리 광적으로 노는 홍대라고는 하나, 참..... 번화가란 참 매력있는 곳 같습니다.

평소엔 볼 수 없는 수많은 정신병자들을 보면서 "아... 나는 정상인이구나" 라는 걸 느끼게 해주니 말이죠.

불금 불토만 되면 이름난 거리에서 별의 별 짓이 일어나는 참..살맛나는 세상이네요.

쩝. 아두를 구하기 위해 조조군 한 가운데로 들어간 조자룡이나 된 마냥 깨진 소주병을 들고 주위를 공격하는 모습에 네티즌들은 클럽무쌍이라며 조롱하고 있다고 합니다.

술은 즐겨야지, 지는 순간 인생 종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기 바라면서....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