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에 피어싱을 한다고?


유행은 계속 돈다고 했던가요?

약 20여년전. 90년대에 외국의 패션피플들에게 크게 유행을 탔던 이빨 피어싱이 다시 슬슬 퍼지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팝스타 Kate Perry는 시상식에서 치아에 NIKE 상표 피어싱을 선보여서 큰 화제가 되기도 했죠.

또한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역시 종종 자신의 이빨을 뽐내는 사람들을 만나볼 수 있다고 합니다.


치아피어싱은 이름과는 다르게

구멍을 뚫는 것은 아니라고 하는데요.

접착제로 붙이는 것이기 때문에 위생적인 관리에 보다 신경을 써야 한다고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금새 충치가 생기거나 더러운 이물질이 낄 수도 있다네요.

놀랍게도 고대 마야문명 시대로 추정되는 두개골의 치아에도 옥이 박혀있는 사진이 공개된 적 있는데요.

우리 정서에는 아직까지 거부감이 드는 부분이 없진 않지만,

보다 개방적이고 다양한 매력을 존중해주는 서구문화에서는 과연 유행을 탈 수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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