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검사 당시 간이 조금 약하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면서 제가 간이 약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선천적으로 좋지 않아 질병까진 아니지만 남들보다 회복력이 늦다고 하네요.
그때문인지 숙취도 일반인보다 심하고 오래지속되는데요.
이런 저에게 어머니는 늘 칡즙을 권해주십니다.
오래전에는 그냥 주변 산에서 쉽게 발견해서 캐 먹었다고 하던데,
요즘은 우리 몸에 너무 좋다는 것이 많이 알려지면서 다 제 값을 지불하고 구매해야 되는 국민 건강약재중의 하나가 바로 칡이 아닌가 합니다.
많은 분들이 갱년기, 간문제 등의 각자 건강상의 이유로 생으로 갉아 착즙한 칡즙을 건강보조식품으로 꾸준히 드시곤 하는데요.
흙 속의 진주라고도 불리우는 그 대단한 칡즙 효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죠.
가장 대표적인 효능은 바로 갱년기 여성에게 '매우' 좋다는 것입니다.
식물성 여성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이소플라본이라는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이 수치는 여자에게 좋다는 석류보다도 무려 625배나 많은 어마어마한 량입니다.
참고로 갱년기는 거의 대부분의 어머니들이 겪는 증상으로
호르몬의 이상 때문에 불면증과 조울증 등의 정신적인 문제와 함께 홍조, 남성화 등 육체적인 변화도 수반하기에 국가차원에서 다루어지고 있는 질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폴리페놀은 중금속을 신체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하는데
그 원인으로는 착염작용으로 함유된 량을 줄여주기 때문입니다.
또한 우리 몸속의 갯벌이라고 불리며 해독을 담당하는 간의 기능을 올려주기 때문에 자연히 디톡스효과도 높아진답니다.
특히 요즘처럼, 그리고 앞으로 날이 가면 갈수록 증가될 것으로 보이는 미세먼지를 비롯하여 현대화된 도시에서 건강하지 않은 공기와 중금속의 노출 속에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디톡스는 건강을 위해 꼭 챙겨야 하는 부분이라고 합니다.
칡에는 카테킨이라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위에서도 언급했듯, 우리 몸에서 간은 가장 중요한 기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신체 모든 부위와 연결되어 독소를 몸 밖으로 내보내고 정화를 시켜주는 유일한 장기이기 때문인데요.
카테킨이란 이 성분은 간의 기능을 강화시켜주는 효과를 지니고 있습니다.
따라서 칡즙을 복용하게 되면
숙취의 원인인 알콜에 포함되어 있는 아세트알데히드를 빨리 제거해기 때문에 숙취에서 빠르게 깨어날 수 있고, 장기적으로 건강을 챙길 수 있습니다.
인터넷의 많은 글들을 보다보면 수많은 해장음식과 간건강에 좋은 약재들중에서도 으뜸으로 칡을 뽑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였고, 의학적으로도 입증된 만큼 오랫동안 대표적인 건강식품
저 역시 최근 건강관리에 다시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몇일 전부터 다시 복용하고 있습니다.
갱년기로 정신적 고통을 겪는 부모님과 바쁜 사회생활 속 건강관리가 필요한 제 또래들 그리고 공부하느라 피곤한 자녀들까지 남녀노소 다양한 효능을 얻을 수 있는 것이 바로 칡즙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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