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시즌4 배치고사 결과


정왕에 내려와서는 오버워치라는 게임에 푹 빠져있습니다.

오늘 대망의 시즌4가 시작되었는데요. 

방금 겜방에가서 배치를 보고 왔습니다.

디아블로와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시리즈로 유명한 블리자드사의 FPS기반의 게임인 오버워치는 온라인게임순위 부동의 1위인 리그오브레전드를 밀어냈었을 정도로 발매되자마자 큰 인기를 누리는 게임인데요.

사실 몇일에 한 번 PC방에서만 하는지라, 

또 원래 게임을 잘 못하는지라(그냥 핑계임 ㅠ)

심해에서 놀고 있습니다.

지난 3시즌때부터 시작하여 설정도 제대로 맞출지 모르면서 시작한 오버워치!

첫 배치고사를 2050점 받고, 금메달이 생긴걸 보며 싄나했던 기억이 나네요.

미국계정이 블락당하고 새로 한국계정으로 만들어서 한 2주동안 가끔 겜방에 들려 키웠습니다.

다른 FPS게임의 캐릭터들과 가장 유사하여 쉽게 접할 수 있는 솔져가 가장 재밌긴 하지만,

에임이 잭스급이라 사실 딜러로써 제 역할을 거의 못하는 편입니다.

나름대로 예측샷은 꽤 하는 것 같기에(솔져보다는.........말이죠...)

이번 배치고사에선 거의 파라로 플레이를 했는데요!

한방 한방 공격력이 쎄기에 멀리서 예측샷으로 쏘다보면 자기들이 와서 맞아요 +_+!

나 잡으러 오면 쉬프트 눌러서 도망가고, 궁차면 2~3명 모여있는데다가 궁쏴주고!!

고티어는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심해에서는 저정도만 해도 딜금에 명중률도 4~50프로는 나오니 욕은 안먹고 재밌게 하는 중이에요!!

오늘도 열심히 배치를 보는 동안 나름 칭찬도 받았고

금메달도 꽤 많이 먹었답니다.


5승 5패로 1993점이라는 성적을 내고,  경쟁전 몇판 더 돌려서 2160점으로 마무리짓고 나왔습니다.

(이야호!! 이번에도 금메달을 장착할 수 있답니다!!)

게임은 그냥 잠깐씩 즐기는 정도로만 하다가 처음으로 인벤도 찾아보고 유투브에서 다른 고수님들 동영상도 보고 하는데요.

꿈에서도 가끔씩 오버워치꿈을 꾸기도 한답니다 -_-;;;


제 노트북이 업무용이라, 오버워치를 돌릴 수 없어서 안그래도 하나 새로 장만할까도 생각중일 정도로 옵치에 푹 빠져있답니다!

이제 알바도 그만뒀겠다 다시 해외나가기 전까지 시간이 좀 있으니

아마도 당분간 친구랑 겜방에서 하루종일 살 듯 하네요 ㅋ


제가 워낙에 게임센스도 없고, 연습같은 것도 할 생각이 없다보니 심해를 탈출하진 못하겠지만,

그래도 조금씩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다보면 실력이 조금이나마 늘어나겠죠 +_+?


실력이 딸리다보니 같이 게임하자라고는 못하겠습니다만;;

혹시 밝은아침 이라는 아이디를 보시면

'나 너 블로그에서 봤어!' 라고 인사라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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