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등 디지털통화를 합법화 하기 위한 단계로 간주되어지는 분야에서 최초로 선물거래가 시작되었습니다.

미국 시카고의 Cboe 선물거래소는 지난 일요일 23:00을 기준으로 비트코인을 개장하였고 15,000달러로 시작된 가격은 최대 16,600달러까지 치솟았다고 합니다.

약 150건의 거래가 이루어진 이번 선물거래는 이번주부터 다른 경쟁 거래소들 역시 오픈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의 이번 Cboe 거래를 두고 많은 이들은 비트코인이 합법성을 부여받았다라고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데요.


이는 곧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자산 중의 하나로 인정받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비트코인의 이번 선물거래는 Cboe 및 CME가 미국 상품 및 선물 거래위원회(CFTC)의 승인을 받으며 이루어졌는데요.


하지만 여전히 규제당국은 여전히 존재하는 높은 수준의 변동성과 위험성에 대해 계속 인식하고 있어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으며,

자산 가격의 하향움직임에 투자를 하는 공매도의 문이 열렸다고 보는 비판적인 시각도 존재합니다.

한편 시카고의 Cboe선물거래소는 변동폭을 줄이기 위하여 10%의 변동폭이 있을 때마다 2분씩 거래를 중단시키는 등의 방법을 통해 투명하고 유동적이고, 공정한 비트코인 선물 시장을 만들어 나갈 것임을 약속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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