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이 되자마자 미국의 감세법안이 통과되었고 이는 곧바로 다우지수가 2만 5천 포인트로 오르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다우지수가 계속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는 가운데 내년엔 3만 포인트를 웃돌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의원들은 그동안 30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의 감세안을 추진해왔으며 이와 동시에 상원공화당 의원의 보완된 세법 개정안 역시 통과되었습니다.

물론 여전히 갭이 큰 개정안을 두고 최종적으로 합의를 하기 까지는 조금 더 시간이 걸릴 예정이지만, 이 개정안은 세금을 크게 줄이고 고용시장을 활성화시키는 것을 주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하여 "상원에서의 통과는 앞으로 주식시장의 큰 호가를 불러올 것"이라고 언급했는데요.

발표와 동시에 곧바로 다우지수가 상승세 곡선을 타기 시작했으며 12월 4일 장마감 당시 300P정도 상승된 2만 4534P를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트럼프가 취임한 이후로 63회나 최고점을 갱신하고 있는 다우지수는 2017년 한해에만 23%가 성장했고, 이 흐름대로라면 2018년에는 무난하게 3만 포인트를 넘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물론 만약 다우지수의 상승흐름이 다소 꺾여 10%정도밖에 성장하지 못한다 할지라도 2020년에는 역시 3만 포인트를 넘을 텐데요.

이에 다우지수가 크게 증가하게 됨에따라 우리나라 역시 미국의 경기회복에 따라 IT업계가 주도하는 성장이 기대되지만 금리와 미국의 통상압박력 등의 외부 요인은 상승 폭의 제한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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