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이 훌쩍넘은 남성이기에 뭐 사실 남자연예인들에 대해서는 1만큼의 관심도 없습니다만, 처음 "외톨이야~"라는 노래로 이슈가 되었을 때부터 정용화란 친구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같은 남자가 봐도, 되게 잘생기고, 호탕하고 선한 이미지랄까요?
요즘 남자아이돌들보면 죄다 비슷비슷하게 생기고, 호리호리한, 뭐랄까요.. 그냥 공장에서 찍어내듯이 마르고 이쁘장하고 여성성이 강한 애들뿐이라 별 관심이 가지 않는데 반해
과거 슈퍼주니어의 강인한테도 그랬듯
씨엔블루의 정용화 역시 위에서 언급한 타 아이돌들과 다른 모습에 부산 특유의 호쾌함까지 방송에서 보다보니 정말 연예인보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프로필을 보니 저보다 3살어린 1989년생으로 한국나이로 29살인 정용화는 2009년 당시 큰 인기를 끌었던 '미남이시네요'에 출연하면서 일약스타덤에 올랐는데요.
그 해 뉴스타상을 수상한 걸 포함해 다음해인 2010년에는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에서 네티즌인기상, MBC 버라이어티부문 인기상, SNS 예능 뉴스타상을 받는 등 성공적인 스타로 거듭나기 시작하면서 해외진출에도 성공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엄연히 한류스타로 이름을 알리는 정용화의 생일은 2일 뒤인 6월22일인데요.
요즘은 어플을 통해서 팬들이 힘을 합쳐 좋아하는 스타를 응원하기도 하는 등 다양한 팬문화가 있네요.(신기신기!!)
작년에는 팬들이 신촌, 홍대, 압구정, 강남, 청담 등 번화가의 지하철 역마다 전광판을 달아주었나 보네요..
이뿐만 아니라 해외팬들은 아예 이 전광판을 보기위해 지하철투어까지 했었다고 하니, 우와~ 참 자신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는 팬들을 보는 연예인의 마음은 어떨까요?
올해는 클릭스타워즈라는 순위사이트를 통해 팬들의 별을 모아 일본 도쿄 신주쿠의 한류거리의 전광판에서 생일 축하 영상을 상영하거나, 우리나라 2호선의 총43개 역에 축하영상을 볼 수 있다고하니 씨엔블루와 정용화를 좋아하는 팬분들은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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