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도 사랑합니다~ 보내주신 그사람 이제 다시는 놓치 않겠습니돠아아아아아!!아아!-

작곡가 미누키씨가 만든 박명수의 '바보에게 바보가' 라는 노래는 그동안 바다의 왕자, 탈랄라 등 코미디언스러운 노래만을 불러왔던 가수 박명수의 스펙트럼을 보다 넓혀준 노래입니다.

지금도 많은 프로포즈송이나 결혼식 축하로 부를만큼 오랜시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이 곡은 저도 아직까지 즐겨듣고 있는데요.

당시만해도 최고의 코미디언으로 무한도전과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주가를 올리고 있던 박명수씨의 현재 와이프이자 당시 연인이었던 한수민씨와의 실제 연애담을 통해서 나온 가사로도 유명한데요.


실제 결혼식에서도 '바보에게 바보가'를 부르며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던 장면은 아직도 인터넷상에서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바보에게 바보가' 누구나 쉽게 부를 수 있는 편안한 멜로디와 음역대이면서 큰 사랑을 받은 명곡이 새로 리메이크되어 공개된다고 하는데요.

그 주인공은 다름아닌 가수 지아(ZIA) 입니다.

12월 중순 즈음 공개될 지아 버전의 이 곡은 애절하고 감성적인 지아의 보이스와 함께 약간의 가사, 멜로디의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밝혀졌는데요.

과연 전국민이 다 박명수노래로 기억하는 이 곡을 가수 지아씨가 어떻게 자신만의 색으로 소화해낼 지 벌써부터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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