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 에반스에게 캡틴아메리카의 의상을 테스트하면서 "얘가 바로 스티브 로저스! 캡틴 아메리카야!" 라고 마블 제작사의 케빈 파이기(kevin feige)가 소리쳤다는 일화는 이미 어벤져스 팬들 사이에서는 유명한 일화입니다.

▽사실 캡틴아메리카 역에는 '다른' 14명의 헐리우드 배우들이 언론을 통해 언급되었다고 합니다.

아쉽게도 어벤져스에 합류하지 못한 예비 스티브로저스들은 누가 있을 지 살펴보도록 하죠.

▽ 샘 워싱턴

아바타와 타이탄의 분노에 출연했던 샘 워싱턴은 캡틴 아메리카 티셔츠를 입고 행사장에 나타나 캐스팅 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샀지만, 마블사는 단지 후보 중의 한명으로 거론되었을 뿐이라며 일축했습니다.

샘은 팬으로써 셔츠를 입은 것 뿐이라고 인터뷰를 하기도 했었죠.

▽ 어쩌면 흑인 캡.아가 탄생했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이미 많은 히어로 영웅을 연기했던 윌스미스가 스티브 로저스로 확정이 되었다면 역사상 가장 흥미롭고 매력적인 캐릭터가 되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도 듭니다.



▽ 채닝 테이텀은 실제 마블사로부터 러브콜을 받기도 하였다는데요. 지아이조에서 보여준 액션연기라면 충분히 또 한명의 멋진 어벤져스가 되기에 충분할 듯 합니다.

▽ 79년생의 환한 미소가 매력적인 스콧 포터는 실제로 마블사에 의해 캡틴아메리카 최종 후보 5인에 꼽히기도 하였습니다. 비록 배역을 따내진 못했지만 응원해준 팬들에게 고맙다고 언급하기도 하였죠.

▽ 드라마 오피스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존 크래신스키는 4번의 리딩과 2번의 화면테스트를 거쳤습니다만 아쉽게도 캡틴 아메리카로 선정되지 못했습니다.



▽ 헤라클래스 레전드 비긴즈의 주인공 캘런 러츠는 어쩌면 토르나 캡틴 아메리카로 먼저 알려졌을지도 모를 일이었습니다. 그가 두 배역을 모두 거절하기 전까지는 말이죠.

▽ 오디션 이후 자신의 트위터SNS를 통해 기쁨을 표현했던 배우 겸 코메디언 데인 쿡 역시 선택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 윈터솔져를 연기한 세바스찬 스탠은 사실 캡틴 아메리카 오디션에 참가했다고 합니다. 여담에 의하면 존 조스턴 감독은 그를 완벽한 윈터솔져라고 극찬을 했다고 하죠.

▽ 가렛 헤드룬드는 트로이와 트론을 통해 팬들에게 인상적인 장면을 보여주었는데요. 영화 트론:레거시 촬영으로 인하여 캡틴아메리카로의 러브콜을 거절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HBO의 드라마 트루블러드에 출연하고 있는 알렉산더 스카스가드는 캡틴 아메리카와 토르 역으로 일찌감치 마블사로부터 점찍어져 있었지만 트루블러드 촬영 때문에 아쉽게 거절을 했다고 합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