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교롭게도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9월 30일날 친구 결혼식으로 인해 잠시 서울에 올라왔다가 10월 1일에 다시 경주로 내려와야 하는 일정이 잡혔습니다.

사실 그동안 승용차만 이용을 해왔지, KTX는 거의 이용해보지 않아서인지 과연 내가 제대로 예매를 한 것인지 의문이 좀 들었던 부분이 있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기차를 많이 이용해보지 않은 분들을 위해 스마트폰의 코레일톡+라는 이름의 코레일앱으로 이번 황금연휴 걱정없이 빠르게 기차를 예매하는 방법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우선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코레일톡+어플을 다운받아 설치를 한 후,

스마트폰화면에 설치된 해당 앱을 실행합니다.

기본화면에서 하단의 승차권예매를 선택하면 편도와 왕복, 그리고 출발일정과 예매권수를 수정할 수 있는 화면이 나오고 자신의 스케줄에 맞춰 편도, 왕복과 달력을 터치하여 일정을 잡아주시면 됩니다.


참고로, 시간대는 따로 설정하지 않으면 해당일에 운행되는 모든 기차가 나오니, 정확한 시간을 정하기 애매하신 분들은 날짜는 따로 입력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날짜를 선택한 후 열차조회하기를 누르면 좌측처럼 시간대별로 기차넘버와 출발,도착시간 그리고 가격이 나오는데요.

원하는 시간의 차량을 지정한 후 일반실, 특실을 택하여 선택하면 우측 하단의화면이 올라옵니다.

이 곳에서 열차시각과 요금, 그리고 좌석 선택을 할 수 있죠.

좌석선택을 눌러 원하는 좌석을 클릭하고, 혹시 마음에 드는 자리가 없는 경우 상단의 호차를 클릭하여 다른 호차로 검색을 한 후 선택완료를 누르시면 됩니다.



저는 9월 28일 경주에서 서울로 올라가는 기차를 예매했는데요.

포인트 사용여부를 확인한 후 결제를 진행하시면 됩니다.


결제과정은 다른 결제과정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간편결제, 혹은 일반결제를 택하여 카드정보를 입력한 후 결제를 하시면 되는데요.

결제가 완료된 후 마이페이지에 발권된 표를 보실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스크린샷을 촬영할 수 없다고 나와서 보여드릴 순 없지만, 

따로 표를 인쇄하거나 할 필요없이 마이페이지의 승차권이 곧 표와 마찬가지이니 표를 보여달라고 할 시 스마트폰의 승차권확인을 보여드리면 됩니다.

10일간의 긴 연휴. 역에서 힘들게 줄서가며 기차표를 끊지마시고 간편한 스마트폰 결제로 손쉽고 정확하게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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