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감량을 하며 지방을 빼고, 근육을 키우기 위해 전문적으로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필수적으로 단백질보충제를 섭취하곤 합니다.

전 세계에서 손꼽히는 다이어트 시장의 성장에 비례하여 수많은 상표의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으며,

헬스장을 끊은 후 인터넷으로 보충제를 구입하는 것이 당연스러운 시대가 되었습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호주여성 미간 헤포드(Meegan Hefford)씨가 뇌활동이 현저하게 줄어들어 결국 사망한 이유로 지나치게 단백질 보충제를 섭취한 행동을 원인으로 규정했습니다.

7살된 딸과 5살된 아들이 있는 젊은 엄마는 보디빌딩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몇 달동안 지나치게 많은 단백질을 섭취했다고 하네요.


단백질 쉐이크를 마시고 비타민 보충제를 먹으며 그녀가 먹는 모든 음식은 철저하게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들 뿐이었습니다.

그녀의 어머니는 인터뷰에서 '이미 지난 달에 딸은 몸의 이상징후를 느꼈다고 했었고, 나는 딸아이에게 '체육관에서 너무 무리하는 것이 아니냐'고 말했었다' 라고 하였습니다.


6월 19일 그녀는 결국 호주의 아파트에서 바닥에 쓰러진 채로 발견되었고 병원에 이송되어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목숨을 잃고 말았다고 전해집니다.

'지나치게' 운동을 하며, 근육량을 비자연적으로 키우는 것은 수명을 단축시킬 뿐 아니라 급하게 목숨을 빼앗아 갈 수 있다는 점을 꼭 명심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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