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적신호. 소주의 칼로리보다 알콜(알코올)이 더 위험하다.


일상의 온갖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잊게 해주는 소주

힘든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술은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입니다.

우리가 살면서 느끼는 희노애락을 함께 하기에 친구라는 표현도 붙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뭐든지 과하면 없느니만 못하는 법이라고 하죠?


뗄래야 뗄 수 없는 술로 인한 많은 문제점이 사회 곳곳에서 나타나곤 합니다.

그 중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는 것은 당연 건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미(美)의 시대.  

체중감량을 위해 칼로리 하나하나 따져가며 식단을 조절하는 수많은 사람들


이 칼로리라는 기준은 소주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됩니다.


보통 한잔에 60~70Kcal라고 알려져 있는 소주는 이미 알려져 있듯이 고칼로리에 속하는 주류입니다.



  술은 칼로리가 높아 비만에 이르고 건강을 악화시킨다.


라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물론 한 병에 6~700Kcal의 높은 칼로리이기 때문에 이 말은 틀린 말이 아닙니다만, 한가지 의문이 듭니다.


칼로리가 건강을 해친다는 말은 맞는 말이지만 엄밀히 말하면 소주로 인한 살이 찌는 현상과 건강악화 현상은 칼로리때문만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한번 생각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소주만큼의, 혹은 그이상의 칼로리를 가진 수많은 음식들은 우리 주변에 너무나 많습니다.



그럼 소주가 건강에 안좋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아세트알데하이드라는 알콜의 주성분때문입니다.

간세포를 악화시키는 이 성분 때문에 간이 안좋아지기 때문에 몸의 노폐물이 정화되지 못하거나, 해독이 되지 않는 등으로 신체가 제 기능을 못할 뿐만 아니라, 간 질환에 노출되게 됩니다.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간은 우리 신체의 갯벌과도 같습니다.

바닷물이 갯벌에서 정화작용을 거치듯 신체의 필요요소들을 적시적소로 보내기도 하고, 우리 몸에 들어온 여러 나쁜 독소성분들을 분해하죠.


그런데 이 간이 해독작용을 할 수 있는 범주를 넘어선 알콜이 지속적으로 들어오다보면 부담을 느끼게 되는 것이죠.


따라서 본인의 간이 해독할 수 있는 량을 넘어선 소주량이 들어오게 되면 직, 간접적으로 우리 몸의 모든 기관에 영향을 미치고 해독,분해 작용을 담당하는 간부터 망가지기 시작하는 겁니다.




저도 술을 좋아하고 즐겨하는 만큼 건강을 위해 술을 먹지 말라고 말씀드릴 순 없습니다.

다만, 즐겁게 마시되 단순히 칼로리때문으로만 치부하는 것이 아닌 정확히 어떤 점이 우리 건강을 해치는 지에 대해서 인지하시고 계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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