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청와대 정무수석 자리에 전병헌 전 한국 e스포츠협회장이 임명되었습니다.

그런데, 새롭게 취임한 정무수석은 다른 기존의 정치인과는 다른 연관검색어를 보유하고 있는데요.

코스프레, 그라가스 등 게임문화 산업과 관련된 검색어가 바로 그것입니다.

인기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의 캐릭터인 그라가스를 따라하는 것은 기본이며 게임문화를 즐기는 신세대와 소통을 하는 모습을 통해 기존의 정치인에 대한 이미지와는 조금은 다른 모습들을 선보였던 전병헌 정무수석


한동안 이스포츠계에서 이제 추락하는 것이 아니냐는 평을 받기도 했던 한국의 게임문화가 여전히 정상을 달리고 있는 성과를 낸게 전 협회장의 공 역시 크다고 할 수 있는데요.

롤드컵을 한국에서 개최하고, KeSPA컵 신설과 중앙대의 e스포츠 특별전형을 마련하는 등이 바로 그것입니다.

새롭게 탄생한 민주정부3기에 국민들을 잘 보좌하여 통합과 그 열망을 담아내는데 일조하겠단 마음으로 과감히 청와대로 향한 그에게 일부 보수세력들과 어르신들은 체통이 없다는 등의 정치인으로써 자세와 과거 친게임적인 발언에 대한 비판을 하기도 하지만,

전세계적으로 게임산업과 우리나라가 가지고 있는 인프라와 영향력을 고려하지 못하는 구시대 꼰대들의 공격을 잘 이겨내고 젊은 세대들과 잘 소통하는 또 한명의 좋은 정치인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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