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나 게임의 소재로도 쓰이는 전 세계적인 기관인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11번째 임무센터로 한국임무센터가 설립되었습니다.

한국처럼 단일 국가를 대상으로는 이례적인 이번 센터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얼마나 심각하게 북한의 핵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지 그 의지가 보이는 면이 강하다고 분석되어 지는데요.

북한의 핵과 각종 도발에 대하여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각종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미국과 주변 동맹국들에게 위협이 되는 요소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으로 보이는 이번 조치에 대해 

일각에서는 전쟁을 포함한 매우 위험한 상황에서 가용되는 특수한 조직체계라며 한반도 전쟁에 대한 위기설이 아직 끝나지 않은 것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전 CIA의 북한분석관의 말에 의하면, 북핵문제를 가장 높은 수준의 외교안보아젠다로 취급하겠다는 트럼프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다른 정보기관들 역시 기존보다 높은 차원의 대북관련 부서가 추가될 것이고 이는 미국이 보다 더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 그리고 돈을 투입한다고 봐야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실제로 미국 하원에서는 대북관련 정보를 전담하여 관리하는 기구를 만들자고 하는 북한정보증진법이 발의되어 있다고 하네요.

특히 이번 대선을 통해 꼬리표처럼 안보관에 의문이 따라오는 문재인정부가 새로 수립되자마자 개설되었다는 점은 단순 우연의 일치라고 봐야겠지만(대선결과와 무관하게 이미 사전에 준비되었던 일이기에)

일부 호사가들은 보다 유한 대북정책과 친중노선을 탈 것으로 예측되는 새로운 대한민국에서의 영향력을 놓치지 않는 것 또한 트럼프의 숨겨진 목적이라고 이야기 하기도 합니다.


북한은 벌써부터 진노하며 강하게 반발을 하고 있습니다.

'어떠한 간첩집단도 격멸하여 소탕할 것'이라고 이야기를 하였는데요.

과거 그 어느때보다 강하게, 그리고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는 트럼프행정부의 성향은 앞으로도 쉽게 사그러지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어쩌면 '정말로' 전쟁까지도 가능한 시나리오를 이미 그리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누가 되도 욕을 먹을 자리라는 농담까지 도는 이번 대선.

승자인 문재인 대통령이 앞으로 더욱 강력하게 나설 것으로 보이는 미국과 뒷짐지고 발뺌하는 중국 사이에서 어떠한 태도로 북핵문제를 풀어나갈 것인지가 초미의 관심사인데요.

김정은으로 대표되는 또라이반란집단과 강대국들 사이에서 어떤 스탠스로 국민을 통합하면서 실리를 추구할 지가 궁금합니다.

벌써 타임지의 표지모델까지 한 것 등으로 보아 국내뿐아니라 외국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하니 앞으로의 행보 하나하나가 중요한 이슈로 부상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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