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동원참치버거...맛없다.

  세븐일레븐편의점 동원참치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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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편의점 음식에 많은 관심이 가고 있습니다.

특히 눈이 가는 것은 동원참치에서 나오는 라면이었는데요. 한번 먹어볼까? 싶다가도 네티즌 평이 너무 안좋아서 늘 머뭇머뭇 했는데, 햄버거까지 나오길래 한번 조심히 먹었습니다.

무언가 디자인부터 참치와 흡사한 동원참치버거 

꼭 햄버거까지 이렇게 디자인하여야만.... 했 냐!!!!!!!!!

여느 버거와 마찬가지의 퀄리티입니다만,

나름 신경을 쓴 부분이 많이 보입니다.

마치 삼각김밥처럼 봉지를 쉽게 뜯어서 손에 묻지 않고 먹을 수 있도록 개봉부분을 만들었구요.

동원참치라면과 비슷한 용기에 담아 먹을 수 있어 손이 뜨겁지 않게 먹을 수 있도록 한 배려를 느낄 수 있습니다.

제가 참치를 좋아해서 참치가 들어간 것까지는 만족스럽긴 한데,

요즘 퀄리티 높아진 다양한 종류의 편의점햄버거들보다는 조금 퀄리티가 떨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페티도 조금 작고 퍽퍽한 느낌에, 야채도 적어 마치 10여년전 고등학생때 먹던 매점햄버거같았습니다.(걍 퍽퍽한 빵2개 사이에 정체모를 고기말이죠.)

그래도, 참치향이 나서 저처럼 참치좋아하시는 분들은 조금만 더 퀄리티가 높아진다면 먹을 만은 할 것 같네요.

요즘 세븐일레븐에서 알바를 하면서 그동안 보지못했던 각종 편의점 제품들을 하나하나 맛보는 재미에 살고 있습니다.

조금 시간이 지나면, 전자레인지 만으로도 생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