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한가운데 초호화 건물 옥상 사이에 거대한 수영장이 생긴다는 상상을 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영화에서나 볼법한 투명한 공중 수영장은 곧 런던의 거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영국의 나인 엘름스라는 지역에는 곧 새로운 주영 미국대사관이 건설될 예정인데요. 이와 동시에 고급 콘도와 큰 도시정원 등 새로운 도심지가 개발되고 있는 중입니다.

스카이풀은 두 채의 거대한 빌딩의 옥상인 115피트에 25미터 길이,높이 3미터 그리고 약400톤 가량의 물로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공중에 떠있는 것처럼'

사방이 유리로 이루어진 이 하늘 수영장은 수영을 하고 있는 이용객에겐 공중에 떠있는 것 같은 느낌을, 그리고 아래의 보도를 걸어다니는 시민들에겐 머리위로 투명한 수영장이 보이는 신기하 장면이 연출될텐데요.

2019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2,000여실의 아파트와 공연, 파티, 그리고 스파 등 초호화 시설의 개발은 개발자들 스스로 '특별하고 훌륭한 아이디어였다' 라고 자평할 정도로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새로이 착공되고 있는 미국대사관, 그리고 그앞의 호화로운 스카이풀을 보기 위하여 내년 2월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문도 예정되어 있다고 하는군요

많은 호텔 등의 풀에서 옥상 뷰가 보이는 수영장 서비스를 제공해주고 있지만, 이번 나인 엘름스에 만들어질 하늘 수영장처럼 공중에 덩그러이 떠있는 투명한 수영장은 이용자들에게 두려움과 함께 특별한 경험을 만들어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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