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6일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거래된 비트코인의 가격은 1000만원이 넘는 1018만원이었습니다.

얼마전 빗썸 서버다운사태와 함께 가상화폐에 대한 위험성 인지 때문에 급락하기도 하며 많은 손실을 안겨주기도 한 가상화폐는 그 가격과 거래량 역시 역대 최고치를 갱신해가고 있는데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급성장에 하드포크, 비트코인캐시, 골드, 플러스 등 많은 가상화폐들이 계속 생겨나고 있으며 이는 전체 가상화폐 시장의 가격이 계속해서 상승할 것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올초에만 하더라도 100만원 가량이었던 비트코인은 10월에 600만원, 10월 22일 700만원을 넘어 11월초 800만원 그리고 불과 1주일전 900만원대를 돌파했습니다.

그렇다면 불과 일년만에 10배가 넘는 수익율을 자랑하는 가상화폐의 원천은 무엇일까요?

점점 종이화폐가 사라지고 사이버머니로 대체될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때문만은 아닐텐데요.

이는 아직까지도 단발적 투기성이라는 부정적 시선이 존재하는 비트코인이 투자자산으로 인정받을 것이라는 심리가 커진 것과 동시에

미국에 이어서 일본 역시 가상화폐 중 가장 앞서나가고 있는 비트코인을 선물거래로 도입할 거라고 결정한 것이 그 원인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일본의 ASBJ(일본 기업회계기준위원회)은 선물거래를 개시하면서 기존의 금융권에 가상화폐를 도입하기로 결정하였는데요.

전세계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는 약 304조2000억원으로 올초 19조 7000억원에서 무려 1500%나 올라갔는데요.

빗썸에서는 미국과 일본의 선물거래 도입은 투자자들의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가상화폐가 주식과 함께 또다른 금융투자의 일부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인지 그 추세에 계속 관심을 가지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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