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있었던 포항 대지진은 경주에 있던 저에게도 태어나 처음 지진의 공포를 느끼게 해준 끔찍한 일이었습니다.

제가 있는 경주에는 다행히 큰 피해는 없었으나 포항일대는 쑥대밭이 되었단 소식을 계속 접하고 있는데요. 

오늘 새벽에도 재난문자가 오며 여진이 계속해서 오고 있는 상황에 포항주민들의 마음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한국 최고의 예능MC인 유재석씨는 이런 포항 지진 피해의 이재민들을 위해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자신의 사비 5천만원을 선뜻 내놓았다고 합니다.


유재석씨와 함께 이동국 선수역시 함께 5천만원을 약정기부하였다고 전해지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유재석씨를 좋아하는 이유 중엔 단순히 재미있고 깔끔한 진행능력 뿐만이 아니라 그의 성품도 함께 하는데요.

이번 포항지진 뿐만 아니라 그동안 많은  크고작은 재해나 사건이 있을 때마다 큰 금액을 기부해온 유재석씨를 보면 왜 유느님이라고 칭송받는지 알 것 같네요.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