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오래생활하고 있는 외국인의 친구들을 초대해 다양한 한국문화를 접하게 해주는 프로인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를 볼 때마다 

사우디 생활 당시 만났던 외국인친구들 생각도 나곤 합니다.

비정상회담에 나왔던 인도인 '럭키' 역시 자신의 오랜 친구들을 한국으로 초대했는데요.

과연 럭키의 친구들은 어떤 한국식 이름을 가지게 되었을까요?

한복촬영을 하다가 뜬금없이 직원에게 자신의 한국식이름을 지어달라고 부탁하는 샤샨크

당황하는 직원이 과연 어떤 센스를 보여줄지 궁금한데요.


강렬한 인도남자의 네이밍을 갈구하는 눈빛에 동공이 흔들릴 정도로 부담을 느끼는 직원은 적당한 이름이 떠오르길 갈구합니다 ㅋㅋ

샤샨크 -> 서상구

헐.. 대박 네이밍

저 여직원 종로바닥에서 작명소를 차려도 번성할 것 같습니다

어딘가에 꽤 흔하게 있을 법한 서상구 아저씨......

아주 잘 어울리는데요


아주 다행스럽게도 서상구라는 이름이 만족스러운 듯 스스로를 서상구라고 불러달라는 샤샨크~!

샤샨크샤샨크샤샨크샤샨크서상구샤샨크샤샨크샤샨크샤샨크서상구서상구샤샨크샤샨크

예전 히딩크 감독님을 히동구라고 했던 것 만큼 아주 잘 어울리는 이름입니다.

 

아주 신기했는지 자신의 친구들의 이름도 받아왔는데요.

비크람은 박구람

캉시는 강씨! 라고 합니다.


제 네팔친구인 비노드도 빈오주 라고 한번 지어줄까? 생각중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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