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가 계속 하락세를 보이면서 사실상 백수에 가까운 2030세대가 늘어나면서 조금이나마 수익을 보기위해 소위 재테크로 눈을 돌리는 청춘들을 많이 보곤 합니다.

저 역시 취미로 하고 있는 블로그를 통해 조금이나마 수익을 보면서 충분히 3~4번째 수익구조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주식, 부동산, 네트워크마케팅 등 주위에서도 많은 지인들이 각자의 방법으로 부수입원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최근 또 상승세인 비트코인도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을 겁니다.

30대초반인 제 주변에서는 주식과 함께 P2P투자쪽에 많이 하더라구요.

그중에서 광고도 많이 보이고 개인신용대출 1위로 많은 분들이 이용하고 있는 렌딧이 눈에 들어오네요.

특히 젊은 층에서는 기존의 적금들과는 다르게 소액으로 언제든 재투자와 입출금이 자유로운 P2P를 크게 부담이 가지 않는 선에서 이용하곤 하는데요.


연평균 10%라는 높은 이율과 소액으로도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 그리고 다수의 채권에 대한 분산투자가 가능하다는 점 그리고 이 모든 과정이 빠르고 쉽게 진행이 되기 때문에 2030 젊은 층들 사이에서는 이러한 재테크가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습니다.

(사실 매달 몇백만원씩 프로토로 수익을 내는 제 친구놈처럼만 된다면, 어쩌면 스포츠베팅이야말로 가장 좋은 재테크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보지만 그만큼 안정성면에서 크게 떨어지기에 도박이라고 여겨지는 것이고, 따라서 재테크라는 표현을 붙이기엔 좀 뭐한 것이 사실입니다.)

채권에 투자를 하는 렌딧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너무나 당연하게도 돈을 벌기 위한 투자에는 절대적이라는 말은 없는, 아니 있어서는 안되는 단어일텐데요.

세상의 모든 돈을 굴리는 경제활동은 확률의 차이만 있을 뿐이지 리스크는 늘 존재하고 P2P금융 역시 다른 방법들보다 높은 위험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이리스크-하이리턴이라는 불변의 진리처럼 높은 수익율엔 그만큼의 위험성이 존재한다는 것이죠.

하지만 투자를 하는 본인의 조절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이 렌딧의 장점이 아닐까 합니다.

금융당국의 동일한 상품에 대한 500만원 이하, 총 누적액 1천만원이하라는 제한과 함께 공신력있는 기관을 통하여 업체파산등의 위험에서 보호될 수 있고,

특히 개인적으로는 최소 5천원이라는 점심값으로도 충분히 투자를 할 수 있기에 높은 수익율에 눈이 멀어 없는 지갑을 무리하게 열지 않고도 소액으로도 충분히 차근차근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보는데요.

개인의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전문가와 상의를 통하여 본인에게 맞는 방식으로 여윳돈을 이용하여 재테크를 한다면 어쩌면 복리의 마법으로 생각보다 꽤 빠르게 만족스러운 통장을 확인해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어떠한 경제활동이든 단순히 아무런 공부도 하지 않고 대충 시작한 모든 방법은 성공할 수 없습니다.

아니 성공해서는 안됩니다. 그렇게 쉽게 돈이 벌린다면 세상 사람들 모두가 부자가 될테고, 이는 돈의 가치를 떨어트려 경제자체를 흔드는 꼴밖에 되지 않기 때문이죠.

저는 20대초반의 나이에 당시 학생으로는 꽤 큰 몇백만원이라는 금액을 주식으로 날려도 보며 지금도 그돈이면 차라리 술을 마실껄..이라는 생각을 하는데요

하지만, 용어하나 제대로 모른 채 매일 책과 뉴스, 인터넷 기사들만 조금 보면서 얉은 지식으로 큰 수익만을 생각했기에 어쩌면 당연히 잃어야 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또, 20대 후반 네트워크마케팅을 하며 만나본 수많은 사람들을 보면서 노력은 1도 하지 않은 채 스폰서가 꼽아주기만을 바라고 있는 그 가벼운 마음과 욕심을 만족시킬만한 공부를 하지 않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며 당연히 저런 사람들은 다단계로 성공할 수 없다라고 규정짓기도 했습니다.


렌딧을 포함한 다양한 금융투자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어떤 채권에 투자를 하고, 왜이렇게 수익율이 높은지, 또 어떤 리스크가 있는지를 찾아보고,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혹은 자기관리를 통해 늘 구좌를 확인하며 돈에 관련된 정보들에 익숙해지지 않은 채 단순히 10%라는 수익율만을 보고 가볍게 시작한다면 그것은 재태크가 아닌 돈놓고 돈먹기식의 도박에 불과할 뿐입니다.

뭐... 돈이라는 괴물을 그렇게 쉽게 이용하려는 사람들은 결코 성공할 수 없다는 게 지론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몇백, 몇천 혹은 그 이상의 큰 투자를 할 여력이 없고, 어린나이에 힘들게 조금씩 조금씩 받는 월급을 차근차근 모아 목돈을 만들 생각이 있다면

렌딧을 포함한 P2P만의 높은 수익율을 어떻게 해야 최대한 낮은 위험성으로 가져갈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생각해보고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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