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 소녀의 살인. 피해자는 8살 여자초등학생
인천 연수구에서 일어난 충격적인 살인 사건
초등학교 옆 공원에서 놀던 어린 아이가 영원히 부모의 품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끔찍한 일이 또 한번 벌어졌습니다.
아파트 옥상에서 발견된 8살된 초등학생의 사체는
시간이 늦도록 돌아오지 않아 걱정하며 경찰에 신고를 했던 바로 그 딸이었습니다.
인근에 살고 있던 17살 소녀로 밝혀졌습니다.
핸드폰을 빌려준다며 자신의 아파트로 함께 간 후 범행을 저질렀다고 하는데요.
학교에 다닐 나이지만 학교에 다니지 않던 범인의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집에 전화하기 위해 휴대폰을 빌리러 갔다가 쓰레기 봉투 속에서 싸늘하게 발견된 8살 어린 초등학생
그리고, 죽을 때까지 가슴속에 한을 품고 살아가야 할 피해자의 부모의 마음은 감히 상상될 수도 없을 정도일 것입니다.
아직까지 진술을 거부하며 횡설수설하고 있는 범인은 도대체 무슨 이유로 그랬던 것일까요?
여느 청소년계 사건처럼 단지 미성년자라는 이유로
사람의 목숨
그것도 아직 때묻지 않은 어린 아이의 생명을 앗아간 그 댓가를 고작 가벼운 처벌로 대신 받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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