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작 라그나로크의 신화 모바일로 재현될까?

북구신화속 세계의 종말을 의미하는 라그나로크는 만화가 이명진씨의 동명 작품 라그나로크를 모티브로 한 2001년에 출시된 게임입니다.

벌써 17년이란 세월이 흘렀지만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캐주얼한 게임성을 바탕으로 당시만해도 드물었던 여성유저들의 사랑을 받았던 게임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 66개국 진출이라는 성공을 바탕으로 개발사인 그래비티는 국내 게임업계최초로 나스닥에 상장하기도 하였습니다.

국내 최대의 게임회사인 넥슨을 통해 현재까지도 오랜시간 서비스를 해오고 라그나로크가 드디어 <라그나로크M>이라는 타이틀로 모바일용으로 출시된다고 하여 화제가 되고 있네요.

▽ 윤아 그리고 서강준

과거 포스팅에서 대작 모바일게임들이 더이상 홍보수단으로 연예인마케팅을 사용하지 않는 추세로 가고 있다고 했던 적이 있습니다.

(클릭시 이동)연예인들이 모바일 게임광고에서 사라진 이유는?

현재 모바일게임업계는 PC게임업계와 대등할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이미 IP를 가지고 있거나 확실한 게임성이 준비된 모바일 게임들은 더 이상 연예인을 팔아가며 부족한 게임성을 그들의 인기로 덮는 시대는 지나갔다고 보는데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넥슨의 라그나로크M이 윤아와 서강준을 모델로 내세운 것은 그것과는 별개로 정말 성공적인 연예인마케팅이라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라그나로크가 오랫동안 게이머들의 사랑을 받아오고, 또 즐거운 추억으로 기억될 수 있는 요소는 분명 감성적인 요소가 크게 작용되었기 때문이죠.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펫시스템, 그리고 서로 발달된 채팅시스템으로 온라인속 친구들을 사귀어가던 게임인 만큼 그 감성을 고스란히 핸드폰에도 담을 계획인 게임인 만큼

청순하면서도 밝은 또 호감적인 이미지를 가진 윤아와 서강준이라는 두 연예인은 옛추억을 기다리는 게이머들 뿐만 아니라 새로 접하는 젊은 유저들에게도 흥미로 다가올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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