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항공사는?

▽ 항공 역사상 가장 안전한 한 해 였던 2017년

<세계 항공 안전 네트워크>에 따르면 2017년 작년 한 해는 항공 역사상 가장 안전했던 해였다고 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스스로를 "상업 항공에 대해 매우 엄격하다" 라며 쓴 트윗을 통해 미국의 안전 기록을 높이 평가하는 한편, 1992년 이후 전 세계적으로 줄고 있는 항공사고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해가 갈수록 상업적인 비행은 발전해왔고 2017년은 역사상 가장 바빴던 한 해였기에 더욱더 인상적인 이번 발표는 지난 10년간 년간 37억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비행기를 타고 있으며, 그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현상속에서 얼마나 많은 발전이 있었는지를 가늠케 하는데요.

이러한 성공적인 안전관리에는 새로운 기술, 새로운 비행기, 그리고 업그레이드 된 승무원 훈련과 세계 규정의 진화 등이 그 성공요인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 409개의 항공사 중 최고로 꼽힌 20개 항공사

호주의 항공분석 웹사이트인 ArilineRatings.com 에서 매년 발표되는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항공사 목록에는 전체 409개의 항공사 중에서 20개의 'Best of Best' 항공사를 손꼽았습니다.

이들은 안전, 혁신, 운항 우수성에 새로운 고급 항공기의 출범에 선두주자들입니다.

AirlineRatings.com은 2014년부터 2017년까지 호주 항공사 <콴타스>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항공사로 선정했으며 이는 지난 60여년 동안 대부분의 주요 안전 운항의 선두 항공사라 평가했습니다.

2018년 상위에 뽑힌 20개의 항공사 목록은 다음과 같습니다.(알파벳 순)

＊Air New Zealand(에어 뉴질랜드)

＊Alaska Airlines(알래스카항공)

＊All Nippon Airways(ANA)

＊British Airways(영국항공) 

＊Cathay Pacific Airways(캐세이 퍼시픽 항공)

＊Emirates(에미레이츠)

＊Etihad Airways(이티하드 항공)

＊EVA Air(에바항공) 

＊Finnair(핀에어) 

＊Hawaiian-Airline System(하와이안 항공) 

＊Japan Airlines(재팬항공)

＊KLM

＊Lufthansa(루프트 한자)

＊Qantas(콴타스)

＊Royal Jordanian Airlines(로얄 요르단 항공)

＊Scandinavian Airline System(스칸디나비아 에어라인)

＊Singapore Airlines(싱가포르 항공)

＊Swiss(스위스항공)

＊Virgin Athlantic(버진애슐레틱)

＊Virgin Australia(버진 오스트레일리아)

▽ 변화

2018년 목록에서 빠진 곳중 특히 눈에 띄는 곳은 미국의 델타항공과 유나이티드 항공입니다.

2017년 4월부터 단 5일간의 폭풍우로 인한 붕괴는 3,200 여편의 비행기가 결항이 되었고 이는 델타의 명성에 먹칠을 하게 되었죠.

같은 달 유나이티드 역시 한 승객이 예약이 초과된 비행기에서 강제로 끌려나오는 영상이 유투브를 통해 퍼지면서 뉴스까지 나오게 되었고 심각한 타격을 입게 되었습니다.

▽ 사고에 대한 대응

상위 20위안에 들기 위해선 하옹 관리처와 리드선의 감사, 정부감사, 항공사의 충돌 기록, 각종 심각한 사고 및 비행대 연령 등을 포함한 많은 안전요인이 고려 되어 집니다.

"모든 비행사들은 매일 사고를 당하고 있으며 이들 중 대부분은 운영상의 문제가 아닌 제조사의 문제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안전하지 않은 비행기를 가진 비행사들이 좋은 항공사라고 평가받게 하는 요인이 되고는 합니다" 라고 AirlineRatings.com 관계자는 말했습니다.

그는 지난 2010년 싱가포르에서 콴타스 비행기가 겪었던 사례를 예로 들었는데요.

당시 A380기가 이륙을 한 후 엔진이 부셔졌으나 파일럿과 승무원들의 매뉴얼은 큰 사고를 방지할 수 있었죠.

▽ 2018년 최악의 항공사

한편, AirlineRatings.com은 비행사들의 등급을 7개의 별로 평가하는데요.

위에서 언급한 20개의 항송사들은 모두 7개의 별을 받았죠.

반대로, 단 1개의 별만 차지한 2018년 최악의 항공사는 북한의 고려항공, 수리남의 블루 윙 항공, 인도네시아의 예티 트리 가나 항공, 네팔의 샤라 항공이 꼽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