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을 정리정돈 하기 전에 즉시 없애야 할 8가지

모든 사람들은 더욱 잘 정리정돈 된 집을 원하고, 또 가끔씩 기분전환 겸 집안을 싹 정리하는데 도전하곤 합니다.

하지만, 대청소와 깨끗하게 집을 꾸미기 위해 노력한다고 하더라도, 모두가 다 그 목표를 이루지는 못합니다.

의외로 꽤 어려운 것이 정리정돈이기 때문이죠.

실제 대다수의 사람들은 무엇을 어떻게 없애야 하는지를 잘 모릅니다.

"나중에 필요하지 않을까?" 혹은 "두면 다 쓸 데가 있어" 라는 착각때문에 말입니다.

자.. 같이 집안을 새로 리프레시하고 살기 좋은 공간을 만들기 위해 즉시 처분하여야 할 것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까요? 

  1. 오래된 휴대전화 및 충전기

우리는 2~30년째 우리는 휴대전화와 함께 살아오고 있습니다. 매번 교체를 하기도 하지만, 의외로 집안에 예전에 쓰던 폴더폰이나 구형 스마트폰 그리고 사용하지 않는 휴대전화의 충전기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저희집에도 안쓰는 충전기와 몇년전 사용하던 스마트폰이 있습니다.)

도대체 오래된 충전기를 어디에다가 사용하실 겁니까?  

  2. 구식 가전제품

VCR, 카세트플레이어, 아날로그TV 등 오래된 가전제품은 그 나름대로의 옛 정취를 느끼게 하는 물품들이죠.

하지만, 이런 아날로그 제품들을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할 생각이 아니라면, 즉시 버리십시오.

당신은 앞으로도 이 제품들을 절대 사용하지 않을 것입니다.

  3. 잡지

이미 읽은 지난 잡지들을 다시 읽어볼 것이라고 스스로 다짐이라도 하셨나요? 그럼 물어보겠습니다. 그 다짐이 이루어지던가요?

공간만 잡아먹는 이 잡지들은 어서 인근 미용실이나 재활용에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4. 여분의 펜 

어찌된 영문인지는 모르지만 모든 집에는 실제 사용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수의 펜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뚜껑이 없는 것들, 잉크가 마른 것들, 그리고 실제 사용되지 않는 것들은 처리하십시오.

  5. 몇 번 입지 않은 낡은 옷

옷장에는 수십벌의 옷과 바지가 걸려있지만 실제로 자주 입는 옷들은 한정되어 있기 마련입니다.

사놓고 몇번 입지 않아서 아까운 옷들. 버리기 다소 아까울지 모르나, 앞으로도 당신은 그 옷들을 절대로 즐겨입지 않을 겁니다.

  6. 이상한 양말

한가지 늘 의문인 것은, 왜 양말은 자꾸 한켤레씩 사라지곤 하냐는 것입니다.

분명 한 세트를 함께 세탁기에 넣어두었는데 말이죠.

서랍 속 양말들의 짝을 한번 맞춰보십시오.  짝이 없거나, 구멍이 뚫려있거나, 유치한 무늬가 있어 더는 신지 않는 양말들은 쓰레기통으로 직행해야 합니다.

  7. 정체모를 오래된 약품

어느 집이나 한 서랍장의 안에는 비상시를 대비한 상비약과 의료제품들이 가득히 준비되어 있습니다.

몇년 전 감기에 걸렸을 때 먹다 남은 감기약부터 도무지 그 사용처를 기억하기 힘든 수많은 약들을 함부로 복용하기란 꽤 껄끄러운 것이죠.

실제, 집안에 작년에 준비해놓은 감기약이 있다고 할지라도, 정작 감기에 걸리면 새로 약사에게 처방받지 않으시나요? 

인근 약국의 전문가에게 가져가 처분하시기 바랍니다. 

  8. 플라스틱 용기류

플라스틱 용기, 지퍼락 등의 주방용품은 음식을 그때그때 담고 덜어내기에 매우 적합합니다.

하지만 찬장을 한번 열어본다면, 그안엔 전혀 사용되지 않는 꽤 많은 수의 이런 용기들이 가득 있을 것입니다.

언젠가 필요하다구요?

아닐껄요.. 필요한 것들은 이미 음식에 담겨 당신의 냉장고 안에 담겨있지 않습니까?

이 외에도 집안 곳곳에는 온통 버려야 할 것 투성이입니다.

간혹 TV에 나오는 연예인들의 멋진 집들이 부러우시다면, 당장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부터 버리는 것을 시작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