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요즘 어린 친구들보면 왜이렇게 다들 키가 큰건지...

30대 초반인 저희때만 하더라도, 174cm인 제가 작은 키라고 느꼈던 적은 없었는데 요즘 길거리 돌아다니면서 보는 10대후반~20대중반으로 보이는 젊은 친구들은 죄다 178cm정도는 되어보이더라구요.

반대로, 요즘같은 시대 키가 작은 사람들의 스트레스가 저희때와 비교하여 더욱 심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20대 초반까지는 더 클 수 있다는 키크는 혈자리 누르기~!

아직 10대혹은 20대 초반이신 분들은 열심히 눌러 조금이라도 더 클 수 있게 도전해보심이!!!

(나이가 깡패라고, 전 이미 늦었네요. 허허 성층권 공기는 다음생에 마시는 걸로...)


1. 위중혈

무릎의 뒷부분 오금 가운데에 있는 위중혈은 구부려진 것을 편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요.

이곳을 손가락으로 꾹 눌러 마사지하듯 문지르면, 혈액순환을 해주고 특히 하체와 허리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리가 얇거나 마른 사람에게 특히 추천합니다.

2. 용천혈 

많은 분들이 이미 알고 계신 부분이 아닐까 싶네요.

발바닥에서 앞쪽으로 1/3 정가운데 살짝 들어가 있는 부분으로 생명의 기운이 샘솟는다라는 이름처럼 많은 건강질환에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위장 열을 내리게 하고, 신장을 더욱 건강하게 하여 키 성장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정력이나 각종 통증, 체력강화 등에 좋은, 뭐 거의 만능인 혈자리로 유명합니다.

3. 곤륜태계혈

복숭아뼈에서 아킬레스건으로 이어지는 움푹 들어간 부분을 바깥쪽 곤륜, 안쪽 태계하고 부르는데요.

두 손가락 혹은 두 손으로 이 혈부터 아킬레스건 까지 살짝 문질러주면 우리 몸의 기와 혈이 원활히 흐를수록 자극이 되어 성장통을 줄여주는데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4. 슬안

무릎의 안쪽과 바깥쪽으로 패여 들어간 부분을 내, 외슬안이라고 부르는데요.

아직 성장기인 시절, 성장판이 많이 있는 이 곳을 문질러주는 마사지를 해주는 습관을 가지면 롱다리가 된다고 하네요!

5. 족삼리

무릎에서 엄지를 뺀 나머지 네 개의 손가락의 너비정도 밑으로 내려간 종아리 옆부분으로 우리 신체의 360여개의 혈중에서 가장 중요한 곳중 하나로 꼽힐 정도로 소화기에 큰 효과를 보이는 곳입니다.


동양의학을 기반으로 하는 우리 신체의 다양한 혈자리들은 단순히 전해져오는 설이 아닌 하나의 과학으로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올바른 식습관과 생활환경에 더불어 몸의 기의 흐름을 원활히 해주고 장기들을 다스리는 마사지들을 통해 성장의 속도와 효과를 가속시킨다면 롱다리의 훤칠한 아들, 딸을 볼 수 있을지도 ㅗㅁ르겠네요.

아.. 전 늦었으니....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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