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쇼핑몰을 이용하지 않거나, 전혀 패션에 상관이 없는 사람이라도 아마 대한민국 네티즌이라면 누구나 궁금했을 그 이름

자라의 디자이너, 남성쇼핑몰 이라는 광고로 수많은 사이트와 커뮤니티에서 광고를 통해 대중에게 노출된 어쩌면, 한국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쇼핑몰의 CEO가 아닐까 합니다.

네. 바로 이희은씨입니다.


몇 년전부터 회색바탕의 이 광고 많이 보셨죠?

어느덧 시간이 꽤 흘러 그녀는 이제 단순히 쇼핑몰의 사장이라기보다는 핫한 SNS스타로 준연예인의 포지션까지 올라갔는데요.

뛰어난 서구적인 몸매와 함께 최근 만연하는 남성혐오에 대한 개념발언으로 수많은 남성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이희은씨에 대해 한번 알아볼까요?

87년생. 올해 31살인 그녀는 한양대 의류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이후 자라의 남성복디자이너로써 활동을 하다 2012년 자신의 이름을 건 이희은닷컴을 오픈하였죠.

건강하고 볼륨감있는 자신이 직접 모델로 활동을 하며 여성들 뿐만 아니라 섹시한 사진에 관심을 보이는 남성들에게도 조금씩 반응이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단순히 쇼핑몰 그 이상의 효과를 보게 됩니다.

특히 란제리 혹은 노출이 심한 옷을 입어 남성들의 노리개감이 되는 것이 아니냐? 라며 그녀를 질투하는 여성들을 항해 당당한 뼈있는 말을 하게 되면서, 인터넷에 만연하는 남혐에 분노하는 남성들에게 진정한 페미니스트라고 칭송받고 있는데요.

지금까지도 수많은 커뮤니티에서 인용되며 갓희은이라고 불리우고 있습니다.

이미 인스타그램에서도 20만명에 가까운 팔로워를 두었으니, 명실공히 충분히 셀럽 혹은 연예인보다 더 잘나가는 일반인이라고 불러도 무리가 없을 것 같네요.


벌써 5년이 지난 그녀의 쇼핑몰은 상당히 깔끔하고 누구나 쉽게 이용이 가능하게 꾸며져 있고 가격도 저렴하니 남성쇼핑몰을 찾으시는 분들은 한번쯤 방문해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사실 처음 인터넷배너에서 그녀의 모습을 보았을 때 다른 이쁜 쇼핑몰모델들과는 다소 다르게 다가왔었습니다.

한국인이라기 보다 살짝 아시아권 여성에 가까운 페이스, 그리고 꾸미지 않은 듯 한 화장과 내츄럴한 표정과 건강미 넘치는 포즈 등은 흔히 성괴라고 일컫는 이쁘지만 죄다 비슷비슷해보이는 다른 여성들과는 다른 느낌이었달까요?

글쎄요. 개인적으로 아는 것도 아니긴 하지만 자신에게 악플을 다는 질투심에 눈먼 여성들에게 사이다스러운 일갈을 내뱉은 것과 본인이 스스로 모델로 나서며 차별화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과포화상태라고 불렸던 인터넷쇼핑몰시장에서 빠르게 돋보일 수 있는 능력을 보면 이희은씨가 참 멋진 선진여성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앞으로도 멋진 마인드와 탁월한 능력을 마음껏 뽐내길 응원해봅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