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일후면 413 임시정부수립기념일이 다가옵니다.

한반도 역사의 치욕이라고도 할 수 있는 일제시대를 종식하고 잃어버린 국권을 되찾기 위해, 그리고 자주독립을 위하여 조상들의 애국심으로 탄생된 대한민국의 임시정부를 기억하자는 의미에서 제정된 국가적인 기념일이죠.

아마도 이번 기념일은 순국선열들께 후손으로써 조금은 죄송스러운 날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1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반성은 커녕 오히려 위안부 등의 문제를 왜곡하는 철면피 일본.

국제적인 악의 축이자, 전세계를 위협하는 북한

한국을 개집만큼도 취급하지 않고 무시하며 깔아뭉개려는 중국

그리고 국민을 고려하지 않고 사익만을 추구하던 전 대통령에게 국정농단을 당한 대한민국

선조들의 소중한 생명과 의기로 지켜낸 대한민국의 현실은 무겁기만 합니다.

1919년 상하이에서 수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수많은 업적들 속에서 직접 광복군을 창설하여 목숨을 받쳐 수많은 전투를 벌였다는 점은 개인적으로 정말 높게 사는 부분입니다.

비록 우리 후손들이 다소 부족하여 해방 이후 친일파 청산과 애국지사분들에 대한 합당한 대우를 마련하는데 미흡한 부분은 아직도 천추의 한으로 남아있으나


현재 우리가 이만큼 먹고 살 수 있는 가장 근본적인 기틀을 닦아주신 분들을 위한 경건한 마음은 절대 가벼이 여기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하루빨리 국가가 정상화되고 힘을 길러 강력한 힘을 바탕으로 중국과 일본의 무시와 잘못에 대한 명확한 책임을 물을 수 있고, 미국으로부터 완전히 독립된 자주국방을 이루는 한국을 꿈꿔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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