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대통령. 4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인물로 선정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전 세계가 인정하는 가장 두렵고, 강력한 인물로 언급되는 것은 당연스레 보입니다.

언론과 인터넷에서는 그와 관련된 각종 일화들을 많이 접할 수 있는데요. 

저는 그 중, 지구에서 가장 힘이 쎈 사나이이자 푸틴의 경호원이라는 게시글로 한창 유명세를 탔던 알렉산더 카렐린에 관한 글이 기억이 납니다.

지상 최고의 영장류라는 평가와 함께 이런 사람을 경호원으로 쓰는 푸틴 대통령의 강한 면모가 함께 작성되어 있던 게시물이었죠. (현재 카렐린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의 경제전문매거진인 포브스지에 따르면 올해에도 역시 러시아의 대통령이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인물로 랭킹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4연 연속으로 1위에 랭크된 이유는 국제적인 규범과 압박으로도 제약을 받지 않는 푸틴대통령의 강한 리더쉽과 행동력을 기반으로 책정된 듯 한데요.



특히, 2위로 뽑힌 미국의 넥스트대통령인 도널드 트럼프의 당선에도 푸틴대통령이 간섭했다는 이야기가 들려오고 있어, 그의 국제적 영향력은 해가 지날수록 커질 전망입니다.

이는 최근 세계적으로 내셔널리즘 즉, 민족주의가 대두되는 것과도 연관이 있는데요.

각각 강한 민족주의성향을 띄고 있는 트럼프와 푸틴, 세계 최강국들의 강한 유대관계가 국제 정세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게 될 지 궁금해집니다.

이 외에도 3위는 독일을 유럽최강국으로 끌어올린 메르켈 총리가 뽑혔고, 중국의 시진핑 주석은 최근 중국의 무서운 성장세를 반영하듯 4위란 자리에 당당히 올라섰습니다.

내년으로 임기가 끝나는 오바마대통령은 작년 2위라는 순위에서 48위로 떨어진 점도 흥미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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