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의 보도에 의하면, 북한의 김정은 국방위원장이 한국의 청와대 습격을 목표로 한 특수훈련을 지도했다고 하였으며,
이미 지난달에도 해당 부대를 사찰하면서 당시 "청와대 괴뢰정부, 군부 요직에 눌러앉아 천추에 용서받을 수 없는 희대의 대역죄를 짓고 있는 인간 쓰레기를 제거하는 것이 기본 전투임무이다." 라고 언급했었습니다.
북한의 언론매체는 이번 훈련에 대해 지난 연평도 포격사건을 언급하며, "청와대를 불바다로 만들고 남조선 괴뢰를 멸망의 나락으로 영원히 추락시킬 것이다." 라며, 박근혜 정권을 공격대상으로 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출처: 데일리NK제팬>
청와대로 보이는 건물에 대한 전투훈련으로 보아 김정은과 특수부대가 청와대를 습격하는 시뮬레이션 훈련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전문가들은 박근혜대통령의 지난 임기동안 강경한 대북정책과 한미관계에 대한 반격의 의도로써 노골적인 위협을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특히 작년 8월 우리군이 군사경계선인근에서의 북한의 지뢰에 피해를 입는 사건에 대한 박근혜정부의 강한 압박과 한미간의 김정은 참수작전 등 김정은에 대한 강한 심리적 압박해오고 있었는데요.
이에 대해 김정은국방위원장은 박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되어 국정의 기능이 흔들리고 있는 한국의 상황과
'핵을 보유한 북한이 일본과 한국과 전쟁을 한다면 그들이 해결해야 하는 것이 당연하다' 라는 충격적인 발언을 하였던 도널드 트럼프 차기 대통령의 불확실성이 논란이 되는 상황을 기회로 삼으려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은 1968년 1.21사태-일명 김신조사건-당시 박근혜 현 대통령의 아버지이자 당시 대한민국의 대통령이었던 박정희대통령의 암살을 노리고 청와대를 습격한 전적이 있었습니다.
현재 탄핵소추가 가결되어 직무가 정지된 박근혜 대통령은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북한의 암살대상이 되어버린 셈이네요.
'Information > 정치 · 사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라산 입장료 2만원이상으로 올린다. (0) | 2016.12.15 |
---|---|
푸틴 4년연속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인물로 뽑히다. (0) | 2016.12.15 |
터키 이스탄불에서의 폭탄테러 (0) | 2016.12.11 |
통진당 이정희마저 재평가시키는 시국 (1) | 2016.12.07 |
오포세대. 집이 사라지다. (0) | 2016.1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