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건강식품 껍질이 중요한 이유

  각종 건강식품 껍질의 비밀

건강에 대한 관심이 어느때보다 높은 시대, 남녀노소 불문하고 몸에 좋은 각종 영양제들과 건강식품들을 하루에도 몇 개씩 먹고 있습니다.

제약, 건강관련 기업 역시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건강식품들을 출시하면서 그야말로 영양제의 홍수속에 살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텐데요.

이 제품이나, 저 제품이나 모두 다 건강에 좋다는 수많은 종류의 영양식품들. 여러분들은 어떤 기준으로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건강식품을 선택하고 계신가요?

사실상 어떤 제품이든 몸에 좋은 성분으로 만드는 영양제들. 

저는 어떤 성분이 들어가있는지가 아니라, 어떠한 껍질을 사용하느냐를 보고 선택을 하는데요. 

젤라틴과 우피, 그리고 돈피로 만드는 껍질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도대체 왜! 껍질이 중요한 지 한번 적어보겠습니다.

오메가3, 루테인 등이 함유되었다는 영양제 3종류를 뜨거운 물에 담궈보는 것으로 테스트를 하기로 하였는데요.

실험에 사용된 건강제품들은 모두 다른 회사의 제품들이고, 껍질성분은 각각 젤라틴과 돈피, 우피를 사용하였다고 성분표에 적혀있는 것들입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아마 건강식품을 선택할 때, 오메가, 블루베리, 인삼, 루테인 등 껍질안에 들어가 있는 성분들만 가지고 판단하실 거라 생각됩니다.

저는 껍질의 중요성에 대해 알고 있어 이를 어떻게 쉽게 보여드릴지 고민하다가 뜨거운 물을 넣어 얼마나 빠르게 체내로 들어간 영양제가 흡수가 되는지를 간접적으로 보여드리려 하였으나, 사실 과연 이것이 정말 큰 차이를 만들어 낼 지는 조금 의문이었는데요.

괜한 걱정을 한 듯 바로 눈에 보이는 결과물에 저 조차도 깜짝 놀랄 수 밖에 없었습니다.

편의상 좌측의 순서대로 1,2,3번 제품이라고 부르겠습니다.

정수기에서 갓 담아온 온수를 넣자마자 껍질을 뚫고 나오는 내용물이 퍼지는 것을 볼 수 있는 2번과 3번(갈색과 노란색) 제품들과는 달리 1번 제품은 아무런 반응이 없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물론 우리의 체내의 복잡한 작용과 정수기의 온도로 체내흡수율을 정확하게 보여드리기란 무리이겠지만,  제가 알고 있던 양질의 젤라틴껍질은 체내에서 자연스럽게 녹기 때문에 신체 내부에서 보다 빠르게 흡수되고 성분이 흡수되고 남은 껍질 찌꺼기도 잘 배출된다는 주장에 신빙성이 더해지는 결과임을 알 수 있습니다.

시간이 조금 지난 다음의 결과는 어떨지 궁금하여, 유리막대로 세가지의 제품 모두 같은 시간동안 저어보기로 하였습니다.

사진으로도 확연하게 세 제품간의 차이를 느낄 수 있으실텐데요.

다뜻한 물과 잘 섞여진 2번제품과 큰 차이가 없는 3번제품과는 달리, 물에 녹았다고 보기 힘든 결과를 보여줍니다.

물론 세 제품 모두 다른 성분의 영양제품이기에 내용물의 차이도 있겠습니다만, 껍질이 열리는 시간과 잘 섞이는 정도는 분명 1번의 제품이 타 제품들보다 현저히 낮다고 보여집니다.

실험의 마무리는 잘 녹은 것처럼 보이는 영양제품의 껍질을 보는 것으로 체내에 흡수되고 남은 건강식품의 껍질이 어떻게 남아있는지를 간접적으로 확인해보기로 했습니다.

빠른 시간내에 물에 잘 녹은 3번제품의 껍질은 의외로 원형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만큼 덜 녹고 강하다는 걸 알 수 있지 않나 생각이 드는군요.

2번 제품은 뜨거운 물을 넣자마자 가장 먼저 껍질이 열리기 시작하며 빠른 시간에 속의 내용물이 풀어졌던 제품입니다. 

약간의 젤라틴껍질이 남아있긴 하지만 타 제품들에 비해 확실히 빨리 흡수되고 잘 녹을 것 같은 결과를 보여주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장 제품이 열리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껍질의 모양도 두껍게 불어 저런 것이 오랜시간 체내에 계속 남아있을 것 같다는 충격적인 비주얼을 보여주는 1번 제품입니다.

사전에 젤라틴껍질이 가장 빠르게 흡수가 되고 인체내에서 녹아 없어지기 때문에 가장 좋다라는 전제로 한 실험에 대한 결과는 생각보다 만족스럽네요.

사실 우피든 돈피든 체내에서 빠져나가긴 하지만, 그 속도가 다르고, 매일 같이 규칙적으로 먹는 영양식품의 특성상 완전히 배출되기 이전에 또다른 건강식품이 들어오다보면, 신체 내부에 계속 쌓여 있게 됩니다.

그리고 이는 건강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되기도 하죠.

하루에도 몇개씩 건강을 위해 챙겨먹는 건강식품이 오히려 우리 건강을 망칠 수도 있다는 사실!

최근엔 많은 제품들이 젤라틴성분으로 껍질을 사용하긴 합니다만, 아직도 우피나 돈피를 사용하고 있는 일부 제품들이 눈에 띄는데요.

제품을 고를 때 영양성분만이 아니라, 껍질도 어떤 원료를 사용하는지 꼼꼼히 따져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