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주머니와 손에 5천만원짜리 스마트폰을 넣고 걸어다닐 수 있겠습니까?

대부분의 평범한 사람들에게 이러한 '큰' 금액의 제품들을 쥐고 다닌다는 것은 위험을 감수한다는 뜻이고 혹여나 잊어버리거나 잘못되지 않을까 노심초사 하게 됩니다.

하지만 수십억, 수백억 달러를 지닌 부자들이라면 절대적이고 독특한 희귀 아이템들은 가격이 높으면 높을수록 수집욕을 불러일으킬 뿐입니다.

지금 지구에서 가장 비싸게 판매되고 있는 스마트폰 BEST 5를 함께 알아보시죠

▽ 블랙 다이아몬드 아이폰5 (15.3만달러 한화 약 16억 7천만원)

24K 순금 135g과 53개의 다이아몬드 그리고 사파이어로 된 홈버튼으로 된 아이폰5는 중국의 한 사업가의 특별주문에 의해 9주 정도의 제작기간을 걸쳐 탄생된 제품입니다.

현재 아이폰X까지 나온 시점이긴 하지만, 글쎄요.. 누가 저 폰을 보며 '아이폰 5네?' 라고 하겠습니까?


▽ 골드비쉬 르 밀리언 (13만 달러 한화 약 1억 3천만원)

2006년 출시된 매우 독특한 모양과 매력적인 모습을 지닌 이 핸드폰은 역사상 가장 미적인 핸드폰으로 꼽히기도 하였는데요.

18K의 금과 120캐럿의 다이아몬드로 되어 있어 강하게 빛나는 이 폰을 누가 감히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있을까요?

▽ 블랙다이아몬드 VIPN (30만달러 한화 약 3억 3천만원)

지금처럼 스마트폰이 대중화 되기 이전에 출시되었던 것을 감안한다면 상당히 미래지향적인 느낌의 이 폰은 티타늄과 폴리 카보네이트로 만들어진 강력한 본체와 다이아몬드 장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아쉽게도 강하고 아름다운 디자인에 비해 소프트웨어가 뒷받쳐주지는 못하는 듯 합니다.



▽ 디올 오트 쿠튀르 (약 10만달러 한화 약 1억 1천만원) 

모든 패셔니스타가 꿈꿀만한 귀엽고 세련된 디자인은 이 폰은 디올의 특별한 고객들을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진주와 다이아몬드, 그리고 화이트 골드로 장식된 이 폰은 한정판으로 단 99대만이 출시되었으며, 여기에는 1539개의 다이아몬드, 진주, 그리고 18캐럿 화이트골드 46개의 조각들이 소모되었다고 합니다.

▽ 애스턴마틴 레이싱 808 (3만달러 한화 약 3천300만원)

애스턴 마틴사가 당시 프리미엄급 폰으로 내놓은 레이싱 808은 18캐럿의 금과 다이아몬드로 이루어진 장식으로 세련됨을 어필했습니다.

너무 과한 상위의 폰들보다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과 디자인으로 (물론 그들만의 시각이겠지만) 당시 많은 셀럽들이 이용했던 폰이기도 합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