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예웨스트(Kanye West) 부인 킴카다시안(Kim Kardarshian) & 크리스제너(Kris Jenner)와 심각한 싸움을 벌였다.

킴 카다시안의 가족에게 지난주는 매우 힘든 한 주였습니다.

헐리우드의 여러소식통에 의하면 칸예웨스트는 매니저,변호사,지인을 포함한 측근들과의 모든 접촉을 차단했으며, 그의 장모인 크리스 제너와 수차례에 걸쳐 언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크리스 제너는 사위와 사이가 좋지 않다. 그녀는 사위의 변덕스러운 행동에 지쳐가고 있으며 자신의 딸 킴 카다시안의 브랜드를 가장 걱정하고 있다."

칸예 웨스트는 트위터에서 "모든 것을 없앨 필요가 있다"며 이혼까지 고려하는 뉘앙스를 풍겨 주변에의 걱정을 사고 있습니다.


칸예웨스트측의 주장

성공한 이 랩퍼의 측근들은 "기본적으로 그의 성향이 별나고 변덕스러운 것은 사실이지만, 최근 그의 행동들이 특별히 우려할만큼의 요인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라고 주장합니다.

그는 언제나 그랬으며, 늘 냄비를 흔들고 있을 뿐(늘 시끄럽다는 의미)이라고 이야기합니다.

킴 카다시안 웨스트 측의 주장

반대로 부인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남편에게 장난스럽게 응수했지만 주변의 소식에 의하면 분명한 책임을 지려는 시도라고 전해지는데요.

"킴은 남편과 함께 상황을 통제하려는 의지를 가지고 있지만 칸예는 언제나 그랬듯 통제되지 않는다"

"그녀는 SNS에서 그를 지지하고 다른 면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지만 사실 별 효과는 없다" 라며 체념한듯한 뉘앙스를 풍겼다고 하네요.


한편 칸예웨스트는 2016년 말 세인트 파블로 투어 일정을 취소하는 등 높은 피로감과 많은 에너지 소모로 인해 조금씩 지쳐가고 있는 듯 보입니다.

가까운 지인에 의하면 킴 카다시안은 "여전히 칸예를 사랑하고 그의 관심사가 무엇인지 흥미를 보이며 남편 가까이에 있어왔다" 며 이번 부부싸움 역시 칼로 물베기 식 헤프닝일 가능성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자유로운 영혼의 랩퍼와 헐리우드 탑스타 부부의 일거수일투족은 세심하게 관찰되어 연일 화제를 일으킵니다만, 가정사마저도 언론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삶이 다소 무섭게도 전해집니다.

꽤 심각한 위기를 맞이한 칸예 부부가 어떤 결정을 하게 될 지 세간의 관심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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