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년전 대한민국에 녹차열풍이 불면서, 차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많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러면서 언제가부터 효능이 대두되고 사람들 사이에서 녹차를 많이 마시면 사망위험을 줄이고 수명을 늘여준다는 말이 돌기 시작하였죠.

그럼 정말로 녹차를 마시는 습관이 있다면 생명이 늘어날까요? 한번 알아보도록 하죠.

이 차의 주요 성분은 테아닌과 카테킨이라고 불리웁니다.

테아닌은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녹찻잎의 맛을 내는 요소이고 카테킨은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떫은 맛의 주 성분입니다.

2015년 일본의 암 연구센터의 연구는 꽤 흥미로운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암 혹은 순환기 질환에 걸리지 않은 건강한 40~69세의 남녀 약 9만명을 대상으로 19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차와 수명과의 관계를 관찰한 결과 분명하게 녹차를 마시는 양이 많을 수록 사망율이 낮다는 통계가 나왔는데요.

음용량이 많을수록 심장질환, 뇌혈관, 호흡기 질환에 노출도가 감소한다는 걸 밝힐 수 있었습니다.

조금더 구체적으로 그 효력에 대해 알아보자면,

카테킨은 식이요법과 혈압, 혈당억제, 항균 항 바이러스 효과까지 다양한 작용이 있습니다.

오모리 세이지라는 교수에 의하면, 이 카테킨성분은 흡착성이 강해 입안에 넣었을 때 충치균에 들러붙어 증식을 억제하기 때문에 구취를 방지할 수 있으며

체내에 흡수되었을 경우 장속의 나쁜 세균들을 부착하여 없애기도 한다고 하네요.


또한 녹차는 체내의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기능을 한다고 알려져있는데요.

스트레스, 자외선, 피로 등으로부터 야기되는 활성산소 제거에 탁월하다고 합니다.

테아닌 역시 스트레스 완화와 질 높은 수면에 도움을 줍니다.

일본에서 2015년부터 실시된 '기능성표시식품'제도에서 테아닌이 포함된 음식들이 크게 각광을 받고 있다고 하죠.

이 외에도 녹차에는 카페인, 비타민, 카로틴. 엽산, 불소 등 우리 몸에 유용한 성분들이 다량 포함되어 있어 복합적으로 건강으로 인한 사망을 방지해준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특히 국산 녹차잎들은 그 효능이 좋아 전 세계적으로도 유명한데요.

가격도 저렴하고 건강에도 좋은 차를 마시는 습관으로 장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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