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13년차 부부가 된 한가인-연정훈 부부

결혼 당시 24살이었던 절세미녀 한가인과 결혼한다는 이유로 수많은 남성들로부터 국민 도둑놈이란 별명까지 들었던 연정훈씨는 아직까지도 남자들에게 공공의 적 소리를 듣는 배우이기도 합니다.

높은 콧대때문인지, 빼어난 외모때문인지 한국의 올리비아 핫세라고 불릴 정도로 빼어난 외모를 자랑하던 그녀의 급작스러운 결혼은 당시 대한민국 전체를 뒤흔든 핫이슈였는데요.

음... 지금으로 치면, 수지, 설리, 혜리 등등 이런 아이돌들이 소꿉친구와 결혼한다고 한 셈이죠.


최근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한 연정훈은 신혼초에 늦은 귀가 때문에 어린 아내에게 벌을 받았다고 고백했는데요.

바로 스킨십에 대한 제한이었습니다.

탄식하는 신동엽의 안타까움이 브라운관을 넘어서 딥하게 느껴지네요 ㅠ.ㅠ


참.. 같은 남성의 입장에서 아예 스킨십과 잠자리를 안했으면 안했지, 하는 도중에 제한을 두고 멈춰야 한다는 것은 있을 수가 없는 끔찍한 일이라는 것에 동감합니다. ㅠ

어찌보면 대한민국에서 한가인만이 할 수 있는 남편길들이기가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샤이한 성격의 연정훈의 저 표정은 너무나 편안한, 마치 모든걸 이해하고 받아들였다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허허..

암 부인말씀을 잘 들어야 좋은 남편이죠.

어느 덧 오랜기간 잘 살고 있는 연정훈-한가인 부부가 앞으로도 연예계 대표잉꼬부부로 계속해서 좋은 모습만 보여줬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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