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근 홍콩증시는 다소 불안정해보이네요.

일부 소형주들의 가치가 곤두박질치며 일부기업은 40%이상, 심지어 우산생산업체인 China Jicheng Holdings, GreaterChina Professional Services는 90%가 넘는 하락, 아니 폭락을 맞이하기도 했죠.

정확한 이유와 분석이 아직 나오지 않은 채로 리사오쟈 홍콩거래소 총재는 '시장 생태계에 당국이 관여할 수는 없는 일이다' 라고 언급하였으며 중국과의 연결은 불가결하다는 식으로 인터뷰를 하였는데요.

소위 "느슨한 통화 정책 시대가 끝나가고 있다" 라며 하락세를 보이고 있네요.


홍콩의 시장은 크게 H지수와 R지수로 볼 수 있습니다.

중국의 자본시장이 허락되지 않던 시절 중국기업들은 홍콩을 통하여 주식을 상장하였던 것이 이어지는 H지수, 그리고 중국의 정부와 국영기업이 설립한 홍콩기업들을 R지수라고 이야기합니다.


한편, H지수에 속하는 40여개 종목중에는 홍콩증시와 중국본토의 증시에서 중복으로 거래되고 있는 종목들이 있다고 하네요.

외국인 투자비율이 높고, 우량기업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금융, 에너지, 건설 등 미래가치가 있는 분야가 대부분입니다.

또한 2016년 중국은 증시개방의 일환으로 본토의 선정증권거래소와 홍콩거래소와의 갭을 없애며 중국 본토의 엄청난 자금이 흘러들어오고 있습니다.

중국 내에서만 돌던 돈이 최근들어 아시아투자전략 중의 대표적인 곳으로 손꼽히는 홍콩으로 들어온다는 것은 가까운 시일내에 또 한차례의 큰 기대를 걸어볼만 하다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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