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는 대중들에게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직업으로 알려진 아프리카 TV의 BJ

하지만 이미 억대연봉을 받거나 준연예인급 인기를 누리는 사람들이 존재한다고 하죠.

저도 아직 준비가 되지않아 방송까진 못하고 있지만, 꼭 한번 도전해보고 싶은 분야이기도 합니다.

전직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출신이자 현재 아프리카 TV에서 방송을 하고 있는 오메킴(김승현)이라는 BJ의 생방송 중 정말 놀랄만한 일이 일어났다고 하는데요.

오메킴은 오늘 31일 새벽 방송을 키고 부산 다대포해수욕장에 밤바다를 보러가고 있었습니다.

가벼운 산책, 야경을 컨텐츠로 삼고 즐겁게 바다에 도착한 그와 지인들은 깜짝 놀랐다고 하는데요.

어두운 해안가를 따라 걷던 중

저 앞에 사람의 형태를 띈 무언가가 누워있었고 마네킹인지 사람인지 조심스레 확인 한 후 일행은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바로 실제 사람의 변사체였기 때문입니다.

이후 신고를 받은 경찰에 의해 24세의 서모씨로 신원이 밝혀졌고, 사망원인 조사에 착수했다고 하죠.

아무리 방송중이었고 일행이 있었다고 하지만 대한민국의 평범한 남성이 컴컴한 새벽 철썩철썩 정적을 깨치는 파도소리만 나는 바닷가를 걸어가다가 사체를 발견했을 때의 심정은 과연 어떨까요?


얼핏 생각만 해도 평생 잊혀지지 않을 무서운 기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어찌되었건 오메킴이 아니었다면 아침이 되어서야 발견되었을 것이었을테죠.

경찰이 조사를 들어갔다고 하니 고인이 어떠한 이유로 다대포해수욕장까지 떠내려오게 되었는지 밝혀지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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