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밍 노트북의 유혹. 지름신이 오셨다!!

  게이밍 노트북의 유혹에 빠져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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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 호구인가봅니다.

그때 왜 그런 선택을 했었는지...

작년에 사우디아라비아로 가게 되면서 기존에 쓰던 무거운 게이밍 노트북을 정리하고

새로 선택한 것이 바로 삼성노트북 메탈9 이었습니다.

사막에서 숙소와 현장, 그리고 여러 마을을 돌아다녀야 했기에 성능보다는 휴대성을 선택했었고

한국에 돌아와 계속 쓰고는 있습니다만

작고 가벼워 휴대성이 높은 만큼, 고사양의 게임(아니...뭐 평범한 수준의 게임도...)은 돌아가지도 않고,

파워포인트나 엑셀 등만 해도 장시간 켜놓으면 가끔씩 오류도 나고 그러네요 -_-;

아... 무슨 내가 문서작업만 한다고 ㅋㅋㅋㅋ 그 비싼 돈을 주고 메탈9을 샀었는지..

최근 유튜브 동영상을 제작해볼까? 하고 동영상편집 프로그램을 깔았더니

뭐 -_-a 도저히 사용할 수 조차 없을만큼 느린속도를 보며

중고로 팔고 게이밍노트북을 사고싶다는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이미 갤럭시탭S2 9.7인치 역시 사놓고 잘 쓰지도 않는데,

또 노트북을 장만한다고 하면 아마 혼날텐데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나도 집에서 오버워치도 하고, 동영상도 제작하고 하고싶네요.

아마 몇 일 고민하다가 또 지를듯 합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