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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치약 논란딛고 새 브랜드 출시

밝은아침 2017. 7. 28. 22:09


국내 최대의 화장품 그리고 생활용품 업체인 아모레퍼시픽은 한때 중국에서의 큰 인기와 주가상승에 힘입어 서경배 회장이 한국의 부호 2위로 올라가는 등 승승장구 했었습니다.



하지만,


작년 한 해 '메디안의 배신' 이라고 불리우는 사건을 통해 주가하락과 브랜드 이미지가 감소되었는데요.



당시 아모레퍼시픽에서 생산하는 메디안 등 치약 11종에서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독성 가습기 살균제가 검출되었다는 소식이 일파만파로 퍼져나갔고 이는 잘나가던 기업의 앞길길을 한 순간 가로막는 벽이 되었습니다.



이에 아모레는 치약 논란을 딛기 위해서인지 새로운 브랜드 '플레시아'를 런칭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취향에 따라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는 내츄럴 컨셉의 플레시아는 계면활성제를 포함하여 고객들이 거부감을 일으키는 화학성분들을 거의 사용하지 않은 천연에 근접한 성분들로 이루어져 있다고 하는데요.



새로 런칭되는 플레시아의 전 성분은 포장박스와 홈페이지에서 모두 공개할 예정으로 밝혀졌습니다.


기존 메디안과 송염.  두개의 덴탈케어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던 아모레퍼시픽은 작년의 성분 논란때문에 25%를 넘겼던 시장 점유율이 10%이하로 뚝 떨어진 상태인데요.


치약관련 사업을 접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으나, 위기를 극복하고자 더욱 공격적인 선택을 한 아모레퍼시픽의 덴탈케어사업이 과연 다시 한번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을 수 있을 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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